'저는 구축함 카펠라의 선장 엘슨 제독입니다.'
'몇 세기동안 타이단 제국은 부패하고 타락했습니다.'
'그들이 당신의 행성에 금지된 대기-파괴 폭탄을 사용한 것이 반란군의 봉기하는데 결정적인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반란군 통신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도록 나를 도와주십시오.'
'그렇게 된다면 홈월드를 둘러싼 방어 병력을 뚫을 수 있는 길을 알려주겠습니다.'
'카로스에 있는 배들의 무덤으로 데려다 주십시오.'
'반란군과 통신을 재개할 수 있는 중계기가 버려진 잔해에 숨겨져 있습니다.'
'반란군이 다음 단계로 진행하기 위해 내 연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로스에 위치한 배들의 무덤에 도착했습니다.
을씨년 스럽네요
'하이퍼 스페이스 이동에 성공했습니다. 카로스에 도착했습니다.'
'연구 부서에서 대형화기 기술을 개발할 수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즉시 연구를 진행하십시오.'
드디어 대형화기를 연구할 수 있네요. 이것만 연구하면 아군의 중순양함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크고 아름답고 비싼 연구네요.
배들의 무덤답게 맵 전체에 걸쳐서 폐기된 함선들이 널려 있습니다.
'이 지역은 자동 터렛으로 방어되고 있습니다. 방어터렛들이 아군이 통신 중계기로 접근하는 것을 방해할 것입니다.'
방어 터렛이 곳곳에 널려 있습니다. 클록 파이터가 잘 해낼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일단 요격보냅니다.
속수무책으로 당하네요... 파이터 급은 한방에 한대씩 날아갑니다;; 이거 답이 없네요.
'하이퍼스페이스 신호가 이 지역들에서 발견되었으나 어떤 함선도 발견 할 수 없습니다.'
하이퍼스페이스 신호가 계속 들어오긴하는데 함선 자체는 안보입니다.
가까이 가보니 고물집적소 개? 라고 적힌 녀석이네요... 엄청난 이동속도로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이놈;;;;; 당황스럽습니다. 이동속도도 장난아닌테 체력도 중순양함 뺨치게 많네요.
뭐하는 녀석인가 지켜보고만 있었는데 아군 리소스 콜렉터를 물어갑니다.
'경고!. 아군 주력함의 신호가 갑자기 끊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신호가 발견된 곳은 이곳입니다.'
당황스럽습니다. 이녀석 셀비지 콜벳같은 역할을 하는 녀석이네요.. 근데 무지막지하게 단단하고 무지막지하게 빠릅니다.
'아군의 행방불명된 함선 하나를 찾았습니다. 다시 나포해서 재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군 함선을 물어가서 아무데나 버려뒀습니다. 다시 나포할 수는 있을것 같네요.
그런데 주변부가 자동 터렛으로 보호받고 있습니다. 꽤 까다롭네요
아군함대로 유유히 접근하길래 화력으로 녹여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놈 중 순양함을 그냥 물어갑니다;;;;;;;;
아니 셀비지 콜벳도 6대가 필요한 중순양함을 !!! 그냥 개뼈다구 씹어가듯이 그냥 휙 가져가 버립니다;;;;;
별 시도를 다 해 봤는데 결국 아군 디스트로이어도 전부 잡아가 버리고 프리깃급은 손쓸새도 없이 뺏겨버렸습니다.
....
재도전!!
'통신 중계기가 이곳에 있습니다. 통신을 연결하기 위해서 파이터나 콜벳급 함선이 도킹해야 합니다.'
연구를 진행해주고....
실험해본 결과... 파이터, 콜벳급은 개넘이 안물어가더군요... 그렇다면 인해전술이죠!
자동 터렛은 무섭습니다. 파이터급은 그냥 녹아나가서 콜벳으로 박치기 합니다.
엄청나게 대형 탄환을 쓰는 것 같은데 사정거리도 엄청 길어서 아군이 그냥 죽어 나갑니다.
그래도 계속 갑니다. 남는건 돈이니까요
부수고....
또 부수고
처절한 싸움을 계속합니다..
그나마 폭격기가 가장 쓸만합니다. 죽더라도 유효타격은 남기고 죽거든요.
거의 다 왔습니다.
콜벳 Cap을 꽉 채워서 데리고 가고 있습니다.
모선에서는 계속 생산해줍니다.
거의 다 온것 같네요
개넘? 이 보입니다. 때려봐야 간에 기별도 안가서 그냥 무시합니다.
더 전진합니다.
미션 진행하면서 프리깃 이상급 함대를 한번도 쓰지 않은 미션이 되겠네요..
여기가 중계기가 설치된 폐허 같습니다.
빠르게 도킹합니다.
도킹
들어갔습니다..
'통신 연결이 재개되었다.'
'지휘망에 연결합니다... 타이단에 저항하는 세력들이 당신들이 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함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이 요청했던 하이퍼스페이스 좌표를 모선으로 전달하겠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반란군 지도자 엘슨 제독은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타이단 제국의 방어선을 뚫고 지나갈 수 있는 좌표를 알려 주었습니다.
이제 적의 중심부로 들어갈 차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