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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책!책!책! 책을 나눕시다~~*
게시물ID : readers_245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엘루디아나
추천 : 11
조회수 : 1235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16/03/26 02: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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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안녕하세요 :) 자칭 책돌이 엘루디아나 입니다 :)
 
내일은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무서운 꽃샘추위.ㅠㅠ 라지만...
 
다음주부터는 완연한 봄이 된다고 하네요~>_<// 부산에는 벌써 벚꽃의 봉우리가 살포시 열려 벚꽃을 피워가고 있다고 하니
 
조금만 있으면 여의도 윤중로에도 장범준의 벚꽃연금(??) 브금과 함께 하트 모양의 벚꽃들이 만개해서 눈을 즐겁게 해주겠어요.
 
물론, 우리 오유 가족분들은... 또르르.... ㅠㅠ 윤중로에 꽃놀이 가봤자 수많은 연인들이 눈꼴 시려워서 안가시겠죠?
 
하지만 전 갈껍니다. 여자친구랑 벚꽃 보러 가기로 했어요~~ 꺄~~~~ ^_______^
 
죄송합니다.....'_';;;
 
이제 봄도 되었고~~ 후후후
 
게 여러분들도 한 손에 책을 들고서 지하철이며 버스며 햇볕 따사롭게 내리쬐는 양지바른 곳들에 자리잡고 앉아서
 
여유롭게 책을 읽을 때가 드디어 돌아왔답니다! ㅎㅎㅎ
 
별거는 아니지만, 책게 여러분들께 자그마하게 보탬이 되고자 :)
 
책 나눔을 준비해 봤습니다~*
 
나눔 조건은 따로 없습니다. 출석일수 가입일 그런거 상관없이 읽고 싶으신 책이 있으시다면 몇 권이라도 가능합니다^^
 
제가 올린 책 전부를 신청하셔도 되구요. 신청하시는 분들은 책 앞의 번호와 함께 메일주소를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임시 메일을 생성하여 신청하신 분들의 주소를 메일로 받아 책을 보내드리도록 할께요.
 
단, 여러 분들이 특정 책 한권을 선택하신 경우(유저 A,B,C가 책 '닥치고 정치'를 선택했다면)에 한하여
 
추첨프로그램을 돌려서 당첨되신 분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활절인 27일 23:59까지 나눔 신청을 받을께요~ 28일에 집계를 해서 착불로 각각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1. 달려라 정봉주 [정봉주 지음. 2011. 왕의서재]
 
몸짱 정도사께서 직접 집필하신 책입니다. 나꼼수가 한창 열풍일때 나온 책들 중 하나죠. 책 옆면에 빨간 만년필 잉크가 한 방울 튀어서 콩알만하게 번진게 흠인거 말고는 한 번만 읽은 책이기에 깨끗합니다. 첫 페이지에 띠지도 잘 접어서 넣어놨습니다 ^^
 
 
2. 또.라.이. 가.카 - MB의 거짓말 100과 사전 [김성재, 박민호 지음. 2012. 책보세]
 
(판사님. 제가 가카께 불경한 표현을 쓴 거시 아닙니다. ㄷㄷㄷㄷ) 'MB께서 다 해주실꺼야'를 떠올려 볼 수 있는 책입니다. 꼼꼼하신 MB가카께서 어떻게 나라 이곳저곳을 해쳐드셨는지 종류별로 열거되어 있습니다. 사기, 우롱, 황당, 허풍, 꼼수라는 다섯 종류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단, 이 책을 읽고 암이 유발될지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3. 닥치고 정치 - 김어준의 명랑시민 정치교본 [김어준 지음, 지승호 엮음. 2011. 푸른숲]
 
책 나눔 하는데 어쩌다보니 나꼼수가 한창이었을 당시 책들이 계속 나눔으로 나오네요^^; 다른 책들도 많이 있답니다...ㅎㅎ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의 좌, 우 대립에 대해 ,재벌들의 이야기, MB가카의 비리, 닭그네에 대하여 그리고 2011년 당시 정치상황에 대하여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풀어내주고 있는 책입니다. 5년전 과거의 이야기들이기 때문에 이미 결론(법정판결 등)이 난 부분들도 있고 현재의 혼돈 오브 카오스 상황인 대한민국 정치상황과 그당시 정치상황을 비교해 보실 수 있습니다. (둘 다 도찐개찐이겠지만요...;;)
 
 
4. 新(신) 남자 여자 사용설명서 [앙겔라 트로니 지음, 유영미 옮김. 2011. 북&월드]
 
사실 이 책은 언젠가 선물? 받고서 단 한 페이지도 읽어보지 않은 책이기 때문에 어떤 내용이 있습니다. 라고 거짓말로 쓰기가 그러해서 책 첫머리에 달린 글을 쓰는 것으로 대신 하겠습니다. ㅎㅎㅎ
 - 여자/남자 사용자를 위한 남자/여자 사용 설명서 : 본 제품 남자/여자를 오랫동안 만족스럽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본격적인 관계에 들어가기(결혼이나 동거) 전에 사용 설명서를 세심하게 읽고, 지시사항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그래야만 예기치 않은 오작동이나 위험으로 인한 정신적, 물질적 손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5. 33가지 남녀심리 - 살아보기 전에는 알 수 없는 33가지 사소하면서도 치명적인 차이 [미하엘라 메르텡&피에르 프랑크 지음, 이승은&최호영 옮김]
 
이 책도 4번의 책처럼 같은 분에게 선물 받은걸로 기억하는데... 손도 대지 않은 책입니다. ^^;;; (선물해 주신 분 죄송해요. 당시 저에겐 필요없는 내용이었어요..... 신부되려고 신학교 다니는 신학생이 이런 내용까지는 굳이 알지 않아도...)(아 물론 지금은 일반인이라 필요하지만, 굳이 읽지는 않았습니다 'ㅠ')
이 책의 차례를 순서대로 나열하는 것으로 소개를 대신하겠습니다.
머리말 ; agenda for women/men ; 첫 만남 ; 동거 ; 집 꾸미기 ; 집안일 ; 세탁기 ; 양말 ; 정돈 ; 코 고는 소리 ; 축구 ; 다른점 ; 쇼핑 ; 헬스클럽 ; 옷 ; 선물 ; sex ; sex 타이밍 ; 청혼 ; 아기 ; 요리 ; 말 ; 휴가 ; 조수석 ; 좋은 말 ; 침묵 ; 질투 ; 속옷 ; 싸움 ; 싫은 말 ; 역할행동 ; 포르노 ; 신의 ; 맺는말
 
 
6. 징비록 - 지옥의 전쟁 그리고 반성의 기록 [유성룡 지음, 김홍식 옮김. 2003. 서해문집]
 
작년에 KBS1에서 방영했던 대하드라마 징비록이 한창 인기있었을 당시 2003년에 나온 책을 2014년 개정증보판으로 새로 발간되어 출판된 책입니다.
서애 유성룡이 집필한 징비록은 국보(제132호)로 지정되어져 있습니다. 서책으로서는 드문 경우라고 합니다. 국보로 지정된 이유는 징비록이 우리나라의 역사에서는 드물게 현재까지 보존되어져 내려온 기록문학인 점, 특히나 임진왜란 전후의 조선과 외국의 정세 그리고 왜란동안의 실상에 대한 기록, 그리고 전쟁 이후에의 상황들까지 체계적으로 기록해 놓은 부분을 높이 평가받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는 '징비록' 상/하 두 권과 함께 '녹후잡기' 판본 그리고 '서애집'에 나오는 서애 유성룡의 종군기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읽어보시면 징비록 드라마를 보셨거나 임진왜란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 역사덕후 분들이 충분히 좋아하실 만한 내용일겁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7. 관계의 본심 - 스탠퍼드 교수들이 27가지 실험으로 밝혀낸 관계의 놀라운 맨 얼굴
[클리포드 나스&코리나 옌 지음, 방영호 옮김. 2011. 푸른숲]
 
스탠퍼드 대학의 교수들이 행동심리학과 인지과학을 이용하여 인간의 인간적인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 대해 분석하고 밝히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칭찬과 비판에 대한 오해와 편견, 성격이 다른 사람들과 공존하는 법, 한 팀이 되어 활동한다는 것에 대한 내용들, 타인의 감정에 대처하는 일곱 가지 방법, 설득력의 네 가지 기둥(신뢰의 본심/고정관념의 본심/호의의 본심/친밀감의 본심)에 대하여 다루고 있습니다.
 
 
8. 위험한 심리학 - 천 가지 표정 뒤에 숨은 만 가지 본심 읽기 [송형석(마음과마음 정신과 원장) 지음. 2009. 청림출판]
 
무한도전 레전드 편 중에 하나인 '정신감정 특집(143편)'에 출연했던 정형돈 닮은 그 정신과 의사! 송형석 마음과마음 정신과 원장이 쓴 심리학 책입니다.  사람의 심리를 간파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스킬들, 주의할 것들, 특정 상황에 대한 해설, 상대방의 심리를 읽기 위해 어떤 도구들을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서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관심에 목마른 사람들, 타인에게 관심없는 사람들, 타인에게 자신을 보여주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인간심리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시면 도움되는 책입니다.
 
 
9. 아프니까 청춘이다 - 인생 앞에 홀로 선 그대에게 [김난도 지음. 2010. 쌤앤파커스]
 
네... 아프리카 청춘이다. 아프면 병원을 가야지 왜 참느냐. 김난도 당신은 금수저이면서 어떻게 우리를 이해한단 말이냐... 등등으로 유명한 바로 그 책입니다. ㄷㄷㄷ;;; 워낙에 인터넷에 돌아다녔고 돌아다니기에 굳이 어떤 내용인지 서술하지 않겠습니다...
읽어보실 분들이 있으시면 살포시 신청해주세요 :)
 
 
10. FBI 행동의 심리학 - 말보다 정직한 7가지 몸의 단서 [조 내버로 외 지음, 박정길 옮김. 2010. 리더스북]
 
FBI에서 25년간 대적첩보 특별수사관으로 활동한 조 내버로가 쓴 책입니다. FBI 재직당시, 고도로 훈련된 스파이와 지능범죄자를 상대하며 포커페이스에 가려진 진심을 꽤뚫는 능력으로 수사국 내에서 인간 거짓말탐지기로 불리웠던 분이라고 합니다.
현재까지도 미국 내 방송국들에 출연하고 있으며, 여러 신문사에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칼럼을 올리기도 하고 토크쇼에서 대통령 후보들의 제스처나 연설에 대한 예리한 분석을 평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일상생활에 적용 가능한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이 대화 등을 통해서 드러나는 신체 여러 부위의 신호들을 어떻게 포착해내고 해석하는지에 대해서 다루고 있고 더불어 상대방에게 나를 알리는데 있어서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서술하고 있습니다. 여러 분야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킬들을 잘 설명해주는 책이라 읽고나면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11. 인생의 완성도를 높이는 자기 혁명 - 몰입 두 번째 이야기 [황농문 지음. 2011. 랜덤하우스]
 
2011년에 구입한 책인데, 아직 읽어보지도 못한... 그런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몰입을 알게되고 통하게 되면 어떻게 사람이 바뀔 수 있는지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12. 조국현상을 말한다 - 2012 진보가 집권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 [김용민 지음. 2011. 미래를 소유한 사람들]
 
나꼼수의 목사돼지, 김용민 시사평론가가 쓴 책입니다. 서울대 로스쿨 교수로 재직중인 조국 교수에 대해 서술하면서 조국 교수 개인과 그를 둘러싼 정치적인 구도, 시대정신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이미 후반기에 접어든 권력이지만 2012년 대선과 다가올 2017년 대선에 대한 전망, 2017년 대선에 출마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책에 다룬 인물들 중 몇은 현재 재기불능이거나 대권과는 아직 먼 인물들도 있기에 김용민 저자의 개인적 시선으로만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에 대한 내용, 조국 교수란 어떤 인물인지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13. 주진우의 정통시사활극 주기자 [주진우 지음. 2012. 푸른숲]
 
언제나 살해협박을 받으시는 분, 내놓는 기사 하나하나가 엄청나고 기자 당사자가 절실히 걱정되는 인물. 정통시사주간지 '시사IN'의 주진우 기자가 직접 쓴 자신의 기자생활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주진우 기자가 기자생활을 해오면서 파해쳐온 여러 분야의 문제점들... 검찰이나 경찰, 헬조선의 절대권력자 이건희 일가, 세습권력형 목사들, MB가카의 사람들 등등 주제 하나하나가 생사를 아슬아슬하게 오갈 것 같은 내용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만큼 주진우 기자가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이유이기도 하겠죠. 그가 에필로그에 쓴 한 마디로 마무리를 대신하겠습니다. "혼자 피하면 쪽팔리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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