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소속 가수에게까지 통수친 레전설 기획사 DSP
게시물ID : star_2449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존나세
추천 : 15
조회수 : 1716회
댓글수 : 32개
등록시간 : 2014/08/10 21:55:22


8일 박규리 팬페이지 규리별에 올라왔다 삭제된 글 원본▼
안녕하세요.

글의 시작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몇번을 지웠다가 썼다가.. 개인적인 얘기들 몇마디 하려구 해요.
사실 쇼케이스때까지 나의 감정들을 안고 가야 하나 뭘 어떻게 언제 어디까지 얘기를 해야 하나 아예 하질 말아야하나 고민이 많았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그때까지 안고가기에는, 제 마음이 힘들어서 풀어놓는거에요. 
실제로 글이나 답글들을 몇번을 올리려다 그만둔적이 몇번인지 모르겠지만... 
말을 아끼는 것만이 능사라고 생각했었는데 때때로 말을 아끼고만 있으면 더 큰 상처들을 자꾸 불러오게되더라구요. 
원래 팬미팅 때 여러분께 얘기를 드렸던 모든 것들은 정식이 아닌 객원 형태로써의 멤버 충원일거라는 전제가 깔려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단어 선택들이었어요.
팬미팅 때도 얘기했듯 방송 등등 기타 여건때문에 그 자리에서 직접적인 얘기들은 할 수 없었지만 마음 속에는 확신을 갖고 얘기했죠.
실망시키지 않을거라고 믿어달라고. 정말 진심으로 실망시키지 않을 자신이 있으니까 그 말을 한거에요.
그런데 며칠 뒤 다시 상황은 바뀌었고... 확신을 갖고 얘기를 했던 전 의도치않게 여러분을 실망시키게 되었네요.
정말 처음부터 그 결과였었다면 아예 그렇게 얘기하지도 않았었겠지만 마치 상황모면만을 위한 것처럼... 제가 말했던 최선이 다른 뉘앙스로 변질되서 떠돌고 있지만, 그것까지는 여러분으로 하여금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만든... 좀 더 이걸 일찍 속풀이하지 않은 저의 탓이라고 할게요. 그렇게 된 거에요. 

어쨌든 결론적으로 새로운 멤버를 받아들이게 된 이 시점에서..
나도 누군가의 팬이었고 죽을만큼 좋아해봤고 많이 울어도 봤고 미워해봤고 사랑해봤고..
그래서 지금 새로운 멤버가 들어오고 그 무대를 봤을 때의 여러분의 마음도 알아요.
잘 받아들여 주실 분들도 계실 거고 정말 싫은 분들도 계실 거고 그냥 마음이 싱숭생숭 이상한 분들도 계실거구
그 마음 다 안고 가야겠죠.. 
강요는 할수 없다고 생각해요.
사람 마음인데. 하지만 멤버들은 서로 감싸안고 가야겠죠.
이번 앨범은.. 무대 정말 열심히 할거에요. 지금은 그것만이 답인것 같고 그것밖에는 생각할 수 없네요. 우리 다들 그만 좀 아팠으면 좋겠다.. 건강 잘 챙기구요..힘. 




★★정리★★
5월 초, 카라 멤버 선발 리얼리티 프로젝트 "카라프로젝트" 광고 기사 나옴 ( 방영일. 2014.05.27)
=> 팬들 멘붕 & 멤버들에 대한 믿음으로 일말의 기대를 갖고 팬미팅 신청

↓며칠 뒤 팬미팅

2014.05.24일 카라 팬미팅에서 멤버들이 팬들에게 "우리 셋만 믿어달라.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말함
=>멤버들의 말을 믿은 팬들 덕심 충전 

2014.07.01  카라 프로젝트 결과 새 멤버 "영지" 선발
=> 팬들 2차 멘붕 & 대거 탈덕 & 멤버 불신(일부 안티화)

2014.08.08 박규리 팬사이트에 자신들은 규리별 글 개제
(객원 멤버 선발에만 동의했을 뿐 정식 멤버에 동의한 적은 없다는 내용)

** 결과 
현재 인터넷에는 객원 멤버에 대한 내용을 뺀 기사만 나옴







DSP는 기획력도 병신일 뿐만 아니라 멤버들 뒷통수 치기도 갑이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