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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 게시판 논쟁에서 아쉬운점 2
게시물ID : history_244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reeeze1
추천 : 5
조회수 : 703회
댓글수 : 37개
등록시간 : 2015/12/12 16:48:43

전에 역게에대한 비판적글을 올린적 있는데요
요근래 촉발된 여러 논쟁거리에대해 살펴보니 아래 친일파박살님의 글에서도 언급된 통일에 대해 언급해보자는제안을 한
사람이었는데 제생각에 친일파박살님의 의도는 좋았는데 고토회복이라는 말이 나오면서 민족주의논쟁으로까지 번지면서 너무 멀리 나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사실 고토회복이라는 말이 가진 위험성이 크다고 보여지는데요 이는 역사논쟁을 넘어서 영토분쟁까지 야기하는 전쟁의 위험까지 생각해야하는
쉽게 내뱉을말은 아니었는데 그건 그분도 인정한 부분일거라 보고...그건 그렇다치고

여러 논쟁거리...이를테면 신라의 삼국통일에대한 시각,요동정벌에 대한 시각,또 민족주의에대해서 까지
에대해  올바른 역사인식을 위해 역사게시판이 존재해야하는데
여기서 참 난망이라는 생각입니다.
예를들어, 민족주의에 대해서도 예전에는 민족의식이 투철하다는 말이 칭찬의 의미로 정신이 똑바로 박힌사람 이라는
긍정의 의미엿는데 이젠 그런말도 함부로 쓰면 안될말로 역게서는 읽혀집니다. 민족주의가 긍정적 측면 부정적 측면이 있다치면
긍정적 측면위에서 부정적면을 경계하면서 나아가야할 ..결코 내팽겨칠수없는 숙명이랄수 있는단어 아닙니까?
우리가 무슨 국제주의나 무정부주의자로 나아가지 않는 바에야 말입니다.

신라의 삼국통일도 긍정과 부정적인식은 동전의 양면처럼 공존할수있고 비판적시각은 그나름대로의 가치를 가졌다 봐야 할것인데
큰일이나 난거처럼 신라삼국통일의 정당성을 강변하느라 우루루 몰려가서 대뜸 고구려계승의식 집어치워라는 분이 계시더군요
어쩌다 나온말인거 알고 그분말도 다 맞는말이고 일리도 있고 하지만  왜 다른 시선을 취할줄을 모르고 그토록 걍팍한지
자기주장의 정당성을 위해서라도 저로서는 이해가 가지 않읍니다.
 
여기서
역게서 다수인분들의 의견이 참으로 환빠만큼이나 어떤면에서는 위험하게 보여집니다. 이른바 친목질이라고 누가 조롱하는걸 봤는데
그정도 까지는 아니라고 보지만, 아닌말로 논쟁하다가 환빠아닌사람도 환빠로 돌아서고싶게 만들만큼 꼬투리잡고 몰아세우는 광경을 여러번
목격했읍니다.
이른바 재야사학적 시각에도 취할점이 있을것이고 강단사학쪽도 비판을 받을만하면 받아들일수 있어야하며
아닌건 아니어야 하고 역사게시판은 칼같은 시선으로 다른의견뿐만이 아니라 같은의견을 낸사람들조차도 오류가 있으면 반박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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