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클베때부터 시작한 유저인데 게임이 점차 발전하면 어떤게임이라도 끝까지 유명한 게임으로 남습니다. 와우도 초기에 호드 얼라 사냥도중 뒷칙까이고 이런저런 말 많았습니다만.. 현재는 매우 유명한 게임이였지 않습니까?
물론 게임을 하면서 점점 노가다성이 짙게끔 만들어지는건 정말 퇴보라고 봅니다만..
블소는 편히 즐기기엔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
기존에 뛰어난 그래픽으로 작업한 맵을 경공으로 돌아다니면서 구경할수도 있습니다. (vs테라 말하는분들있는데 테라에 경공같은 시스템 있으면 이야기 해보시죠? 시점 자체도 블소가 테라에 비해서 우월하다고 생각됩니다. 차라리 vs 아이온이면 몰라 왠테라..?)
스토리가지고 뭐라 하시는분들있는데 무협소설 한번 안읽어보셨습니까?
그럴듯한 스토리지만 평범한 무협소설에 나올듯한 그런 이야기를 게임속에 반영시켜 기존에 소설 안읽는 유저도 충분히 몰입감을 느낄만한 대중적인 스토리지 않습니까?
제가보기엔 게임성 충분히 뛰어나다고 생각되네요.
던파처럼 강화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고 디아처럼 다양한 아이템, 잡다한 스킬등을 고민할필요도 없고(솔찍히 디아3하면서 느낀게 스킬하나 바꾸면 생존이 불가한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블소에서 수련으로 배울수 있는것도 자기 개성대로 찍을수있구요.) 테라처럼 막대한 맵을 만들었는데 활용이 더딘경우도 아니고 와우처럼 초반장벽이 높지도 않고..(와우 일주일 안에 만렙찍었었습니다만 피빕시스템에서 컨익히기는 정말 어렵더군요..)
이정도면 G-STAR 에서 보여준 영상으로 기대하고 기대했던만큼까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충족할만하지 않습니까?
이게 후반으로 가서 어찌될지는 아직까지 아무도 모르는것이지만 아이온이나 와우처럼 한국 게임시장에서의 가능성은 크다고 봅니다.
게임을 즐긴지 20여년쯤 되는거 같습니다만..
기존에 이런 노가다성 없고(사실 템맞추는 노력은 노가다로 안치는게 맞죠..디아같은 시스템 제외하고..) 아직 오베 한지 일주일? 그정도 지난판국에 게임참 재미없네 하는것은 웃긴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