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에서 9~11살정도 되는 아들을 맨발로 내쫓았는데요...
아이는 7부 얇은 잠옷 차림에 맨발이었고요
현관청소하다가 웬 아이 우는 소리가 들려서 나가보니
아이가 발을 동동구르고 손을 꼼지락거리며 큰소리로 엉엉 울고있더라구요
애기야 왜 우니? 하고 물으니 엄마가...엉엉 하며
서럽게 우는통에 말도 제대로 못하더라구요
밖에서 어른목소리가 들리니 엄마가 바로 나와서
저를 쳐다보는데 어색하게 웃으며 고개를 까딱 인사한 후
아들을 데리고 들어갔어요
이런걸 훈육이라고 할수있나요?ㅠ
남의집 가정교육에 참견하고싶진 않지만... 아무리 말 안듣는 아들이라도 맨발로 쫓아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