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배스로드 짧은거에 찌낚시 하겠다고 했던 인간입니다.
아들한테 해주려고 미니 찌 - 한 12cm 되는거
에다가
피라미 바늘 채비 - 가짜 파리? 붙여 놓은거 한세트 사서
연결해봤습니다.
그런데 이 피라미 바늘 채비가 한줄로 기~다랗게 연결된거 더군요.
어디 계곡이나 물살 빠른데서 쭈욱 풀어놓고 쓰라고 한거 같은데
로드에 달거라서 애로사항이 조금 꽃폈습니다.
암튼
찌 달고, 피라미라 목줄 짧게해서 바늘 달고해서 만들어 놓았습니다.
아들 데리고 다녀오려고 했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저 혼자 가게 됐네요.
배스 잡으러 갔지만, 테스트 할 겸 같이 가져갔는데
결론은..
몇번 던지다보니 찌가 휘리릭 빠져 날아갑니다.
피라미가 없어선지 입질 따위 본적도 없는데.
어쨌거나 다음번에 소세지찌 관통형을 사서 달아보렵니다.
너무 찌와 봉돌이 가벼우니 로드로 던지기가 영 이상하더라고요. 멀리던질거 아니더래도..
실패.
다음을 기약하며. 소세지찌 구매하러 갑니다. 인터넷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