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이제 베이징에 있는 공장을 모두 이전하고나면 베이징 대기상태가 한국의 대기상태가 되겠죠. 그나마 간간히 보이던 파란하늘마저 바이바이입니다. 지금은 반 이전상태라 이정도구요. 사람들도 어제오늘처럼 심할때만 심각했다가 다시 파란하늘이 찾아오면 미세먼지를 잊어버리겠죠..
저는 천식도 앓았었고.. 평소에 건강을 무지 챙기는데다 실내공기가 답답하면 못견뎌해서 학창시절 환기문제로 매일 친구들을 닦달하기도 했어요 ㅎㅎ 가장 좋아하는건 아침산책 밤산책이에요
하늘보면서 걷고 한강변에서 조깅하고.. 근데 이걸 못하네요 난 대단한걸 바란게 아닌데.. 이제부터 최소 6월까지는 한달에 10일도 채 맑은날이 안될거같아요 작년에도 비슷했으니.. 정말 인간의 기본삶을 못챙기는거같아서 눈물나요 난 그냥 한국의 예쁜 산과 바다 강이랑 살고싶은데..
영어는 회화는 간단하게 되지만 미친듯이 더 잘해야하고 아니 무엇보다 기술이 있어야겠죠.. 평범하게 인문대나온 제가 어떤 기술을 갖춰야할지 모르겠네요. 사실 지금으로선 장수하는것과 자식갖는것에 미련이 없기때문에 선진국에서 식당보조일을 하다가 어느날 깨꼬닥하는게 더 좋을거같기도 해요 여기서 우병우 김기춘 박근혜 이명박 최순실같은 애들한테 짓밟힐바에야...
제가 배울수있는 기술을 알아봐야겠어요. 그리고 5년~6년 영어랑 이민준비 그리고 돈도 모으구요 해외대학 나왔으면 좀 쉬웠을텐데 아쉽네요 벌써 25살이라 이도저도 아닌 느낌이지만 ㅎㅎ
일단 취업먼저 해서 이민할수있는 돈부터 벌어야겠어요 참 그리고 선진국이 좋은건 성소수자쪽도 더 관대하기 때문에 가고싶어요 길거리에서 애인이랑 손잡기도 힘든 한국 .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