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이라는 용어는 국가간에 사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일제강점기때는 조선이라는 나라는 존재하지 않았다.
이미 1910년에 일본과 하나의 나라로 합쳐졌기 때문이다.
때문에 수출이라는 용어 자체는 사용할 수 없다.
현재 남한과 북한 간에 일어나는 경제활동도 공식적으로
무역이라고 하지 않고 교역이라고 하는 이유도 마찬가지이다.
무역이란 국가 간에 하는 것이다. 하지만 남한은 북한을 하나의
국가로 인정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북한과의 경제 활동을
무역으로 칭하지 않고 교역으로 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