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부부들 힘내라고 글 썼었는데요.
목요일에 병원갔는데.
아기가 심장이 안 뛴다고.
금요일에 수술 했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와이프가 힘들어하면서 우는 모습을 보니.
정말 멘탈이 산산조각 나더군요.
아침부터 혼자 옥상가서 술마시면서 울다가.
와이프 생각에 와이프랑 같이 동네 샵에가서 그동안 와이프가 노래불렀던 강아지 입양 했습니다.
강아지가 와이프 슬픔에 위로가 되고 정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다시 도전하렵니다.
세상에 모든 난임부부들 같이 힘내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