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한테서 자기를 좋아하는 여자가 카톡을 보냈는데
반응 시큰둥함....
단답 아니면 그냥 그냥 그러려니....
근데 그여자가 자길 좋아한다는 것을 남자도 암
근데 막상 여자랑 남자 만나면 여자한테 아주 까지는 아니더라도 잘해줌...
추운데 백허그 해주고 저번에 빼빼로데이에 여자가 빼빼로 직접 만들어서
준 거에 대한 보답으로 자신이 장말 아끼고 소중한 물건을 선물로 줌...
그리고 만날때는 얘기도 재미있게 함...
농담도 하면서...
물론 여자는 자기 앞에 자기가 좋아하는 오빠가 있으니
부끄럽고 어색해하지만...
남자는 부담스럽지 않게 대함...
약간 이상하면서도 이해 안되는 것이 카톡하면 남자가 여자한테 마음이 없어하는것 같음
하지만 여자가 만나자고 하면 만남...
시간이 얼마 없다는 전제에도 만나긴 만남...
보면 싫어하진 않은거 같음...오히려 여자한테 잘해줌
사실 남자는 학교 휴학하고 하루를 제외한 거의 매일 
일함. ..특히 요즘 바쁨...돈도 없음...차도 없음...
장거리는 아니더라도 여자는 외곽지역 읍내에서 살고
남자는 시내 중심부서 삶...만나려면 한시간은 걸림...
남자 부모님 이혼하셔서 자신이 가장노릇해야 함...

이것을 봤을땐 남자가 여자한테 관심이 없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