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핸드폰이 스크린 더 크다고 뺏어가서 유투브 보고 있던 놈이 아빠한테 전화왔다 그러니까
콧등으로 듣고 들은 척도 안하다가 한시간 후 잘때 되니까 아차 싶었는지 왜 자기한테 핸드폰을
안줬냐고 화를 내네요.
그러면서 아이 헤잇쥬! 그러는데 아.. 쫌...ㅠㅠ
옆에 가서 껴안으니까 왓, 돈프레텐드 투비 샏, 라이크 아이 케어?
아씨 가슴에 스크래치 나서 애 자는데 한잔 합니다ㅋㅋㅋ
어렸을 때는 화를 내고 그래도 어렸으니까 이해가 갔는데 이제 머리가 좀 트여서 올해 중학교 가는 놈이
그러니 저도 스트레스받는다고 해야 할까, 겁나 서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