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늦은 오후.. 후배놈이 낚시를 가자고 해서 급 땡기긴 했으나 밤낚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가지 않으려 했으나
미노우도 없어서 제꺼 빌려주고 제가 배스한수 끄리한수 할동안 한마리도 못잡아서.. 결국엔 개인 냉장고에 데리고 가줬습니다.
첫캐스팅이랑 두번째 캐스팅 두번다 털리고 낙담해있던 와중.. 후배놈이 한마리 걸었는데 쏘갈...!
20중후반 한마리에 30초반 한마리 걸어올리고 저는 20짜리 애쏘 하나 올렸네요..
돌아오는 길에 후배놈이 낚시대 좋은거 쓰면 머하냐고 놀립니다 -_-.. 다신 냉장고 데리고 가지 않아야겠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