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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면 '친일파' 라는 단어는 틀린 단어 아닐까요???
게시물ID : history_243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reshness
추천 : 3
조회수 : 95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11/28 14:14:20
요즘 국정화 교과서 문제가 대두되면서 특히나 자주 보는 말인데

그 새끼들은 친일파가 아니고 매국노라 불러야 한다구요.

곰곰이 생각해보니 정말 그렇습니다

사실 철저한 쇄국정책을 하지 않는 이상 타국과의 외교가 불가피하고 이에 따라 본인이 선호하는 국가가 조금 있을 수 있습니다.
뭐 현대를 생각한다면 천조국 미국과 가깝고 신흥 강대국 중국이 있겠는데 두 나라의 노선이 다르죠?
그래서 나는 그래도 미국과의 외교를 더 신경쓰고 중시한다 생각하면 '친미' 그리고 이들이 파벌을 이루면 친미파
나는 가깝고 시장 규모가 큰 중국과의 외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면 '친중' 그리고 친중파가 될 것입니다.

역사적으로도 조선 시대를 보면 중국의 정권 교체 시기가 닥치면 각 나라별 지지 파벌간의 싸움이 있곤했지요
(물론 한족 정통 왕실쪽을 지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들었습니다만)

공통점은 그래도 본인의 나라를 생각해서 하는 것이었다는 겁니다. (그중에 나라 팔아먹고 개인의 영달을 위해 하는 놈도 있었겠지만요)

근데 을사오적을 비롯한 일제시대의 그것들은 아예 대한제국이 본인들의 나라가 아니었습니다.
대한민국이 본인들의 나라가 아니에요.
그래서 그냥 팔아버린거죠. 일본을 좋아하고 일본이 도움이 될거라고 그런게 아닌거죠.
그냥 일본이 힘이 세지고 우리나라 쳐들어오니깐 냅다 팔아버리고
미국이 들어오니깐 제까닥 넘겨버리고 자기 밥그릇 챙기고

정말 앞으로는 친일파보다는 친일매국노 라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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