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뻘글이고 웃자고 쓴글이므로
심각하게 받아 들이진 말아주세요.
유머나 자유 게시판 에도 맞지 않고
그나마 밀게가 가까운것 같아서요.
인구 절벽은 분명 현실 입니다.
병력 수와 복무 기간은 줄어들 수 밖에
없는 현실 이지요.
그런데 문제는 땅덩이와 북괴군 숫자는
변함 없다는 것이겠지요. 북괴군 숫자에
대응 되는 전력은 화력/장비 와 인력
일 겝니다.
땅 크기는 불변이니까 유일한 변동요인은
화력/장비 증가, 인력확충(직업군인 증가?),
정치외교적 노력으로 북괴군의 군축
정도 되겠네요.
A. 화력/장비
화력과 장비를 올리면 예를 들어 보병
사단을 죄다 기보사단으로 바꾸고
사단 마다 미군처럼 헬기를 수십대
씩 붙여주면 대응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아니면 공군력을 왕창 키워서 SEAD 로
다 북괴군을 족치던거요.
결국 돈이 문제겠네요.
B. 인력확충은 3가지 방안이 예상 됩니다.
1. 복무기간 연장
인구절벽인 상황에서 민간영역의 위축을
가져오는 복부기간 연장은 실현되기
어렵겠지요. 아마 소득/소비 모든 측면에서
경제에 타격을 줄겁니다.
2. 새로운 인력 발견=여성병역?
글쎄요 전 잘모르겠어요. 군게시판에서
연구를 하는것 같으니 일단 언급하지
않겠어요.
3. 직업군인증가?
돈을 줘도 사람을 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입니다. 외국인을 영주권 준다고 꼬셔서
군목무 시키는 방법도 있긴 하겠습니다만..
C. 북괴군 군축
북괴군이 현재 병력(약 120~140만?)의
절반만 (50~60만)되어도 어케 해볼수
있을거 같은데요.
만약 한국 정부가 신묘한 외교력을 발휘
해서 북한 정부를 꼬드겨서 북괴군을
40~50만 수준으로 감축시킬 수 있다면
상대적으로 한국군 60만 대군을 100만
대군으로 늘린 효과와 맞먹으니 이건
제갈공명의 현신으로 간주하여 대통령을
신으로 모셔야 할 겝니다.
할수만 있다면 북괴군 군축이 가장 좋을것
같긴한데요.이게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미션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