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노보드에서 스나를 하기 위해 데이즈에 접속했습니다.
도쿄섭 10시 ~ 12시까지 게임했네요 ㅎ_ㅎ
혹시라도 저희 스나를 맞고 돌아가신 오유분들께 죄송합니다. (__)
스크린샷말고 동영상으로 찍었으면 ㅠㅠ 웃겼을 상황이 많았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 시작 -----
잘보시면 나무속에 스나이퍼가 숨어있습니다 끌끌. 멀리서 확인해봤는데 망원경이 아니면 식별자체가 불가능합니다.
흠... 사냥감이 어디 없을까..
앗! 시청 앞 광장에서 달리는 흑형 발견 ! 바로 사살 하지않고 (절대로 못맞춰서 그런거 아닙니다.. 아마..)
시청 안으로 들어갈때 까지 기다립니다.
!? 아니 !? 흑형이 들어가자 갑자기 나타난 옐로우맨이 흑형을 따라서 시청으로 들어갑니다.
자세히 보시면 왼쪽에 옐로우맨과 오른쪽에 흑형이 마주 보고 있습니다.
둘이서 인사하는 제스쳐를 하더군요. 역시 데이즈는 프렌들리의 세상.
다음 층으로 올라간 옐로우 맨. 리셋된 서버라서 그런지 파밍할것이 많아 보이는군요.
(이때 옐로우맨을 잡으면 흑형이 도망갈까봐 기회를 보고있었습니다.)
옐로우맨은 계단으로 돌아갔고, 흑형이 어디서 주워온건지 빨간색셔츠를 입고있네요. 으으 촌스러
드디어 옐로우맨이 옥상으로 올라왔군요. 흑형이 없는 지금이 기회 입니다. 조준 !
빵야 ! 으아 사망. 절하는거 아닙니다.
안타깝게도 흑형은 온데간데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5분 정도 후 갑자기 건물 안에서 붉은 플레어가 켜졌습니다. (깜놀)
아마 뒷문으로 들어온 것 같습니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아이템은 뭘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군요.
(그와중에 여전히 쓰러져있는 옐로우맨 ㅠ 애도)
망설임 없이 옥상으로 올라 왔군요 ㅋ.... 바이...
팔에 스나 한발이 꽂혔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이제부터가 중요한대옄ㅋㅋ 스크린샷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스나를 한발 맞고,열린 문으로 들어가더니 문을 닫아버렸습니다. 저희는 놓쳤다고 상심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ㅋㅋㅋㅋ 다시 문이열리더니 ㅋㅋㅋ
ㅋㅋㅋㅋㅋ 난간 밖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스로 뛰어내렸습니닼ㅋㅋㅋㅋ
모신으로 맞은거라 그냥 포기한것같네요
그리고 ㅋㅋㅋㅋ 미친 광경을 구경하던 뉴비...
한방에 쎄굿바...
10분 정도 후. AKM을 든 풀템 유저가 도시를 휩쓸고 다니기 시작합니다.
시청으로 들어가지 않고 뉴비들을 학살합니다 ㅠ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총소리가 들려서 추측일 뿐입니다.)
산을 타고 올라올 까봐 겁이 난 저희들은 총알도 떨어졌겠다. 파밍을 하기 위해 디컨을 합니다.
올ㅋ 거적대기를 구했습니다. 지젼 간지.
가방안에 보면 얼굴에 쓰는 반다나가 무려 3개 ㅋ...ㅋ 보라색 땡땡이 이뻐요 !
(아참 MP5K 30발 짜리 탄창 하나있는데 가지실분 연락주세요.)
끄기전에 심심해서 찍은 설정샷
흑간지 스나이퍼 2인조
그럼 오유 여러분 ~ 안녕 ~ !
다음에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