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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발언 논란 “김민선-정진영은 의견개진 할 지적수준 안돼”
게시물ID : humorbest_2428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젤바른스님
추천 : 133
조회수 : 3639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08/17 01:04:47
원본글 작성시간 : 2009/08/16 23:32:28
김민선의 광우병 청산가리 발언을 비판한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과 이에 일침을 가한배우 정진영에 이어 이번에는 변희재가 논란에 끼어들었다. 변희재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빅뉴스’에 지난 8월 13일 ‘김민선과 TN엔터, 시장에서 퇴출시켜야’라는 칼럼을 게재했다. 이 글에서 변 씨는 “김민선은 물론 정진영조차도 사회적으로 파장을 미칠만한 자기 의견을 개진할 지적 수준은 안된다. 지적 수준이 안되는 자들이 인지도 하나만 믿고 자기들의 의견을 밝히기 시작할 때 대한민국의 소통체계는 일대 혼란에 빠진다”고 주장했다. 변 씨는 김민선의 '청산가리 발언'에 대해 "미국산 쇠고기가 청산가리 정도로 위험하다는 사실적 판단에 기초한 의견 개진"이라며 "김민선은 미국산 쇠고기가 청산가리 정도로 위험하다는 사실 관계를 입증하지 못하면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처벌받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가 인터넷의 부정확한 정보로 피해를 입었을 때는 ‘연기자로서 기본적인 인권마저 박탈당했다’고 호통을 쳐놓고 자신의 부정확한 발언으로 멀쩡한 회사들이 줄줄이 쓰러졌는데 ‘뭐 어쩌겠어요’라는 말로 조롱하고 있다. 놀라운 일이다. 대체 김민선이 어떤 권력을 믿고 저렇게 뻔뻔하게 나가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10일 김민선은 작년 5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광우병이 득실거리는 소를 뼈째 수입하느니 청산가리를 입안에 털어 넣는 편이 낫겠다”는 글로 인해 쇠고기 수입업체 에이미트로부터 피소 당했다. 이어 전여옥 의원은 '연예인의 한마디-사회적 책임 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광우병 파동 때 연예인의 한마디가 마치 화약고에 성냥불을 긋듯이 가공할 만한 쓰나미를 몰고 온 것을 기억한다. 영향력이 남다르기 때문에 연예인들은 자신의 한마디에 늘 사실에 기초하는가라는 근본적이고 기초적인 질문을 해야한다고 본다"고 김민선을 비난했다. 이후 배우 정진영이 13일 인터넷 매체 '오마이뉴스'에 '사실 잘 모르는 연예인 입조심하라? 전여옥 의원님, 배우도 권리가 있다'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다. 출처 - 굿데이스포츠 / 기사원문 - http://www.gooddaysports.co.kr/news/?cset=star&bset=view&tot_code=47&code=7413 ------------------------------------------------------------------------------------------------- 이에대해 영화배우 박중훈씨가 변희재씨에게 반박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 [SSTV|박정민 기자] 배우 박중훈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김민선·정진영에게 내뱉은 발언에 대해 반박에 나서며 선보인 '지적수준' 4행시가 화제다. 박중훈은 지난 14일 오전 자신의 마이크로블로그 트위터에 4개의 글을 올려 배우 김민선과 정진영과 관련한 변희재 대표의 발언을 비판했다. 특히 박중훈은 변 대표가 언급한 '지적수준'에 대해 꼬집으며 4행시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박중훈은 “ ‘지적수준 평가고시’ 뭐 이런거 만들어서 일정 시험에 통과된 국민만 말할 수 있는 법이라도 만들어야 겠다”며 “지! 지가 왜 난리야?, 적! 적절하게 얘기 잘 하고 있는 사람들한테, 수! 수준없게시리, 준! 준 거 없이 밉네”라는 ‘지적수준’ 4행시를 올렸다. 또한 그는 "얼마 전 어떤 사람이 정진영씨가 사회적으로 파장을 미칠 만한 이견을 개진할 지적 수준이 안 된다고 했다”며 “나는 정진영씨와 영화 ‘황산벌’을 같이 촬영한 적이 있어서 잘 안다. 내 눈엔 매우 공부하고 사색하며 자기 성찰을 게을리 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박중훈은 "큰 일 났다. 내가 정진영씨보다 지적 수준이 안 되는데 어떡하나. 나도 글 올리는 걸 그만둬야 하느냐"며 "근데 그 분께 묻고 싶다. 본인의 지적 수준은 높은가"라고 되물었다. 박중훈은 이어 "지적 수준의 기준은 무엇인가. 무지하게 궁금하네"라며 "아, 지적이고 싶다. 글 떳떳이 쓰게"라고 덧붙였다. 지난 13일 변 대표는 "김민선은 물론 정진영조차도 사회적으로 파장을 미칠 만한 자기 의견을 개진할 지적 수준이 안된다"면서 "지적 수준도 안 되는 자들이 자기 의견을 밝히기 시작할 때 대한민국의 소통체계는 일대 혼란에 빠진다"라고 주장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한편, 변 대표는 16일 "박중훈이 물어본 지적 수준의 기준은 쉽게 답할 수 있다”며 "박중훈, 김민선, 정진영 등이 사회적 발언을 하고 싶다면, 최소한 1주일에 2~3권 이상의 사회과학서, 인문과학서 책을 읽고, 매일 신문과 잡지의 글을 최소 3시간 이상 읽고, 정부 정책 등에 대한 보고서도 주마다 서너 편씩 읽어라"라고 밝혔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ahaTV.co.kr] 출처(기사원문) - http://sstv.freechal.com/News/Detail.aspx?cSn=8&pSn=59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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