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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일기
게시물ID : humordata_2426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저그군단
추천 : 12/6
조회수 : 1079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05/05/17 21:12:25
2XXX년X 월X일 나는 신병이다. 처음에 나는 해처리에서 최소한 희드라 정도는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나 겨우 드론 따위가 되었다. 나는 부대의 미네랄 부족으로 나오자마자 미네랄을 캤다. 선배 드론들이 말하길 부대의 미네랄 부족 때에는 적의 공격이 많다고 한다. 그 이유는 미네랄 부족으로 인하여 병력이 없기 때문이다. 나는 오늘 심하게 힘들었다. ㅠㅠ 2XXX년X 월X일 저번에 선배들이 지금 같은 날(미네랄 부족)에는 적의 공격이 많다고 한 것이 오늘 공격해 왔다. 테란 놈들이 화뱃2부대 마린3부대 씩이나 처들고 왔다. 그 녀석들을 막느라 저글링을 많이 만들었다. 그리고 우리 드론들도 기지 방어에 힘을 썼다. 살아 남은건 저글 1부대와 드론 나 한마리 기지 방어 땜시 힘들어 죽겠는데 해처리에서 빨리 미네랄을 캐란다. 겨우겨우 드론 5말을 뽑는데 해처리에서 말하길 드론 한말 데리고 딴데가서 멀티를 하라고 하더라. 그리구 우리들의 보호를 위해 저글 6마리를 주더라. 저글 6마리가 뭐냐 최소 1부대는 되야 멀티 하러가지. 내일 멀티하러 간다. 2XXX년X 월X일 오늘은 운이 좋았다. 테란 놈들이 공격을 안했다. 해처리 하나 만들고 미네랄을 캐는데 scv 1말이 정찰하러 왔다. 다행히 저글들이 기지에 오기전에 부셨지만혹시 대비해 비밀 통로를 만들어 놓아야 겠다. 2XXX년X 월X일 오늘 비밀 통로를 만든다. 해처리에서 드론 3말을 더 보냈다. 해처리에서 500미터 떨어진 곳에 지하 통로를 만들고 있었다. 테란 놈들은 땅 팔때 삽 쓰는데 우리는 발톱이나 이빨 따위로 파다니 짜증난다. 2XXX년X 월X일 겨우 다 만들었다. 미네랄 부족도 다 끝났고 테란을 공격하러 갔다. 테란들은 우리가 아직도 미네랄 부족인줄 알고 놀고 있었다. 커맨트에서 항복을 받아냈다. 공격하는데에 내가 정찰병 역할을 했다. 2XXX년X 월X일 정찰병 역할을해서 그 공로로 승급을 한다. 나는 희드라가 되었다. 2단계 업했다. 조금 업했지만 나중에는 울트라가 될때까지 노력한다. 그리고 내가 희드라고 되었으니 드론의 일기는 끝난다. 끝가지 봐 주셔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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