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인지는 밝히지 않겠지만
 웹툰 어시하게 됐습니다. 
 근데 저는 만창과도 아니고 그림 배우지도 않았고
구도도 못짜고 무튼 총체적난국에   웹툰 보조라던가 하기에는 부족한 실력이라
 걱정되고 불안해서 떨려요.

 못하겠다고 말하기에는 
 이런 기회는 다시는 없을 것 같고...


  엄마 지인분이신데
 엄마가 "너 맨날 그림 그리니까, 이번에 니가 소질이 있는지 없는지도 알아보고 하자." 라면서 소개해주셨거든요.


 매번 그림  그리는거 반대하셨었고 그래서 초딩때 일찌감치 그림 포기하고 취미로 했었는데

 왠일인지 갑자기 방학동안 어시스트 아르바이트하면서 소질있는지 보자 라고 하시니까 당황스러워요.


 ...  보통 어시라고 하면 전공자들이 하는거고 정말 잘그리는 사람들이 하는건데


 아무리 제일 좋아하는 일이고 원하는 일이라지만 걱정되는건 어쩔수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