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2425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휴...Ω
추천 : 1
조회수 : 3794회
댓글수 : 40개
등록시간 : 2011/11/29 05:34:53
전에 익명으로 한번 글 남긴 적이 있었던 여자사람이에요..
댓글이 좋게 달리지 않을거라는것도 알지만 털어놓을데가 없어서 여기에 글 남겨요..
잠도 안오네요..ㅠㅠ
직장동료인 유부남과 어설프게 바람피다가 걸렸어요.
연애가 처음이었고,
처음엔 일방적으로 키스당해서 시작되었는데.. 이게 첫 키스였음..
성관계는 딱 한번. 강제로 당한거 있었구요.. 이게 첫 경험..
그래서 직장 그만두려고 알아보던 참인데 그저께 문자 주고받은걸 와이프가 보고 아침에 연락 왔더라구요..ㅠㅠ
너무 침착하게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 나는거 아니냐며 솔직히 말하라고 해서
바보같이 다 얘기했네요..
당했다는 얘긴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유부남은 끝까지 안갔다고 발뺌했는데 제가 다 불어서..
하아..
이거 어떡하나요..
저 잠도 못자고 있어요..
유부남한텐 와이프한테 가서 싹싹 빌라고 했는데..
휴..
모태솔로로 살다가 겨우 꼬인 사람이 유부남이라니..
아.. 진짜 미치겠네요 ㅠㅠ 삼류 막장 드라마도 아니고...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