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Sks를 잃어버렸다.
여유롭게 피시방에서 데이즈를 했습니다.
시작한지 얼마안된 저는..
큰 에어필드에 가기위해.. 친구들을 만나기위해..
(4대 명소중 한곳!)
길고 험난한 여정을 떠났습니다.
그러던중 친구의 스팀지인이 같이하자며 그 친구에게 말을 걸어왔습니다.
흔쾌히(?) 허락했고..
저는 험난한 여정끝에 에어필드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나는 Sks를 주웠습니다.
친구에게 총알도 받았고..
"오늘은 해피엔딩이구나.."
그러나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못했습니다.
친구의 지인의 지인들 기다릴겸..
친구 지인곁에서 손을들고 좌우로 리듬을 타고 날아갈것만같았는데..
총성과 함께
멘탈과 캐릭터가 점차 싸늘해짐을 느꼈습니다.
친구 3명 전멸.
지인 행방불명.
그후로 그 친구 지인에게 대화를 걸었지만..
돌아오는것은
깊고 어두운 침묵뿐이였습니다.
그리곤 마침표를 찍듯이 차단표시만이 비춰질뿐이였습니다.
이 이야기에는 두렵고 슬픈 전설이 하나 있습니다.
제목에 나쁜남자라고 적어둔게 제 친구입니다만..
친구 지인이라고 알려진 녀섴이 바로 그 집착남입니다.
지인은 한동안 레포데를 같이하자고 졸랐답니다.
'겁나' 졸랐답니다.
조름에 지친 친구는 겨우 한판을 시작과 마지막으로 거절을 일삼았습니다.
그 후로 약 6개월간 아무 대화도 없었다고 합니다.
보통 명절에하는 인사엔 반갑고 따듯한 메아리가 치지만..
집착남만은 답장이 돌아오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아주 소름돋는건 이 복수를 위해..
6개월간 칼을 갈았다는겁니다...
큰 에어필드온지 20분도 안됬는데..
나는 무슨 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