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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들의 자위질을 보고 있으면 구역질이 난다
게시물ID : sisa_2422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선비_레비
추천 : 4/14
조회수 : 462회
댓글수 : 45개
등록시간 : 2012/10/30 19:07:35

우웩...........

 

친노들은 늘 투표 잘 하자고 지랄떨지. 마치 지네가 지지하는 후보를 뽑는 게 정의로운 일이고, 서민들과 노동자를 위한 것인양 말이야.. 풉.. 좀 그 주둥이 좀 닥쳤으면 좋겠다.

 

탈 노동화가 진행 된 건 김대중-노무현-이명박, 총 15년 동안이었다. 친 재벌 정권도 15년 간 이어졌다. 그동안 부정부패가 없었나? 아니 끈임없이 있었다. 그럼 뭐냐? 니네가 꼭 집권해야 할 이유가?

 

대의니 정의니 뭐니 이딴 거 동원해서 뭘 모르는 애들한테 사기나 치려는 속셈이지. 왜? 지네 정치 권력을 위해서 ㅋㄷㅋㄷ 이런 주제에 뭔 대의? 여기서 대의는 중의적인 단어가 아니다. 명확한 단어고 서구의 개념으로 말하면 공공이나 보편성이 될 수 있겠다(대의란 게 동양적인 관념이니까..). 친노들의 대의는 뭐냐면 걍 새누리당 쫒아 내자는 거다. 그건 대의가 아니다. 그건 보편성의 개념이 아니다. 니네 대갈통에서 나온 이념으로 떡칠한 개념 아니냐?

 

보통 대의라고 하면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한다는 내용일 것이다. 근데 이 친노들은 여지껏 지네들이 해 왔던 짓들에 대해서 제대로 반성하고 본질을 이해 한 역사가 없다. 자신들이 과거에 했던 짓에 정념적 애착을 가지고 있고, 제멋대로 굴었던 역사를 반성하지도 않으면서 뻔뻔하게 대의를 말하고 있다는 거다.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해야 한다는 주장은 어디가고, 지들의 아주 편협한 이해관계를 꼭 끌어안고 주둥이로만 대의 대의...ㅋ

 

그러면서 맨날 투표 독려는 존나게 해요. 지네 뽑으란 이야기지.

 

얘네가 제 정신이었다면 촛불에 쳐 맞고 그 뒤 반성이란 걸 했어야 했다. 그 시절 그러니까 2008년에 몇몇 진보 동지들과 아고라에 복지 관련 이야기를 쏟아낼 때, 대다수 친노들의 반응은 썰렁을 넘어서 냉소 자체였다. 얘네들은 심지어 한미 FTA의 찬반도 반반으로 갈리던 ㅄ들이었다. 근데 몇몇 뉴비 낚으면서 충실한 제 홍위병으로 만들고 인터넷 여론을 차근 차근 지배하기 시작했지 ㅋㅋㅋㅋ 반성 대신에 자신들이 정치 권력을 넓히려고 인터넷과 촛불을 이용해 먹은 것이다.

 

소고기 개방에 관련해서 "이명박 보다 노무현이 상대적으로 더 국민의 안전을 생각했다"는 개소리를 시작으로, 거시 경제 자료를 가지고 와서 지들이 유리한 자료를 배포하는 한편, 말도 안 되는 비유들(노무현을 예수나등등과 비유질해대며)로 사람들의 감성을 건들며, 언제부턴가 노무현 vs 이명박으로 대립 구도를 몰아, 아예 전 정권을 비판하면 안 되는 분위기로 몰아갔다. 알밥이니 뭐니 딱지 붙혀대는 건, 과거에 황우석-디워를 거치면서 익힌 스킬 그대로다.

 

언제부터 노무현 아니면 이명박이라는 이지선다가 강요되기 시작했나? 응? 노무현 비판하면 이명박 지지자고, 이명박 비판하면 노무현 지지자고? 응? 이런 대립구도 전선 혹은 헤게모니 만들기에 친노들은 달통해 있다. 한 쪽을 지지하게 만들어 전선을 확보하는 능력은 甲..... 실은 본래적으로 김대중-노무현-이명박은 연장선에서 봐야 할 정권들이다. 본질적으로 그렇다. 예를들면 한미 FTA 추진하던 시절에 참여정부가 팔아댔던 성장만능주의 문법들이 이명박의 747 공약으로 먹혀들어, 아 노무현 집권해서 서민 경제 망가졌으니 성장이라도 제대로 할 대통령 뽑자는 문법으로 흘러갔다는 건 너무나 뻔한 사실 아닌가? 즉 이명박을 찍게 만든 건 사실 참여정부의 실패와 경제 문법들 때문이었다. 왜 디워가 그때 그렇게 큰 소란을 만들어냈고 황구라가 설쳐댔는지 아는가. 그 시절에 적극적으로 정치적 발언을 했던 분들이라면 아실거라 믿는다.

 

아직도 투표 가지고 제대로 된 선택 어쩌구하면 야권에 대한 눈먼 지지를 외치는 ㅄ들아. 그게 민주주의라고 생각하냐?  천천히 둘러 둘러 살펴보고 문제가 뭔지 이해하고 그 담 이상적 사회를 위해 담론을 모아가며 과거에 무슨 모순이 있었기에 지금과 같은 일이 벌어졌는지 따져봐야 좋은 물건을 고를 수 있는 거지, 무슨 동대문 삐끼들처럼 일단 팔짱부터 끼고 본다는 심보지 뭐냐 그게? 응? 그렇게 끌어가서 세치혀로 까다가 안 되면 주먹질하는 천박한 삐끼 정치가 니네들이 말하는 민주주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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