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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솔로 탈출은 할 수 없는 것일까..
게시물ID : humorbest_2421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리아요셉
추천 : 58
조회수 : 7635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08/09 23:48:07
원본글 작성시간 : 2009/08/09 17:53:25
오늘 드디어 근 7개월 동안 좋아하는 아가씨에게 전화번호를 물어봤습니다. 왜요? 라는 답변에 제가 그 쪽을 좋아해서요 라고 말했는데 그냥 웃으시네요.. 그러고는 잘 모르는 사람과 문자 주고 받고 그러는거 안좋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이제 부터 알아가고 싶다고 저도 당신에 대해 잘 모르지만 몇개월 동안 고민 하고 속상해만 하다가 후회가 남고 싶지 않아서 이렇게 용기내서 고백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싫은건 아니지만 전화 번호는 알려주기 싫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저 차였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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