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서로 웃고 떠들고

재밌어 하고 슬퍼하고 기뻐하고

그러다보면 니가 맞네 내가 맞네 하면서 싸울수도 있는거잖아요

허허

근데 그걸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는 거죠

오유 참 오래도록 애정있게 지켜봐왔어요(물론... 눈팅이었지만..)

근데 우리 오유인들 착각하고 있는게

오유는 '할말은 한다' 가 강한 싸이트가 아니라

'토론한다'의 개념이 강한 싸이트 입니다.

자기 의견을 말하다가도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의견을 굽힐 줄도 알고....

지금도 그렇다고 생각하구요

단편적으로 '그냥서로 까기 바쁘네요' 라고 생각하지 말고

성장기때 혜택받지 못한 교육의 어떠한 부분(토론식수업)을

여기서 풀어간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너무 심각해 하지 말라구요

3줄요약
1.짧으니까 그냥 읽어줘봐요 좀
2.우리끼리 심각하게 싸우는게 유머
3.진지는 오동통통 내너구리 먹고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