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군용이 성능에서 영하 32도~영상 50도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충격과 진동에 대비하여 모든 제작 과정을 자체설계로 인해 가격이 비싸다고 해명하고 있으나, 1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일반 상용 USB도 보통 영하 30도~영상 60도 환경에서 사용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 감사관실은 BTCS 장비 운용부대의 보조기억장치(USB) 조달단가(95만원) 너무 비싸다는 판단하여 예산절감과 예비수량 적기 확보를 위해 사용품으로 전환하라고 통보한 바 있다.
특히, 송영선 의원은 “국방부 감사관실의 지적 이후 군용 USB를 1만원대 상용으로 바꾸겠다고 했는데, 이는 상용제품을 사용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