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게임은 제가 초등학교 2학년 때 데스크탑을 처음 경험하며 어머니가 아시는 분한테서 받은 복사 CD(그때는 아무것도 몰랐습니다.)로 해본게 최초인데, 그 후 저 게임은 못 구할 것 같아서 돌려서 했는데 스팀에 세가 있으니 설마라는 생각으로 소닉을 검색했더니 이 게임이 나오더군요. 어렸을 때 즐겼던 게임에 경의를 표하며 4.99달러를 아낌없이 게이브에게 바쳤습니다. 이제라도 정품(솔직히 이런 고전은 CD가 원래 형태라서 정품이라는 느낌은 안 들지만...)으로 소장하게 되어 조금은 기쁘군요. 그런데 저는 아직도 마의 영역(카니발존 액트 2)을 벗어나지는 못했습니다. 방법은 아는데 마블 가든을 못벗어나서...
근데 저거 에뮬인것 같은데 사실
이런 식의 생각을 한 적이 있어서 '아 세가는 벌써 했구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그런데 닌텐도는 왜 안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