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고3되는 학생입니다 글을 쓴이유는 제가 할줄아는것도 없고 꿈도 없어서 커서 어떻게 살까 고민이되요
공부도 수업을 들으면 들을수록 다른 애들과 저와 비교하면서 포기하게되고.. 학원도 해달라고해서 하면 또 지쳐서 안가겠다고하고.. 저도 제가 현실인식안하고 계속 컴퓨터 앞에서만 앉아있는게 한심스럽습니다 잘하는것부터 찾아보자 하면 또 남과 비교해서 이건 내가 너무 딸리겠다 하고 포기하고.. 스스로 난 정말 할수있는 일이없나..커서 돈은 어떻게 벌려고 계속 이짓만 하나 라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다였습니다 뭐라도 흥미가 있으면 진로를 그쪽으로 가면되는데 흥미도 있는게 별로없고 흥미있는거같다 싶은걸 찾으면 한계에 닿아서 또 포기하거나 내가 이 직업을 잘 소화해낼수있을까 나중에 후회하지않을까 걱정도 많고.. 그렇게 고민만 하고 다시 공부할생각은 들지도 않더라구요ㅋㅋ 매일 자책하면서 살기도 힘들고 엄마 아빠도 넌 커서뭐가될라고 그려냐고 동생은 자기 갈길 찾아서 가는데 너는 뭐하는거냐 할때마다 자살하고싶었어요 제가 없었으면 동생들만 챙겨주면 될텐데요...미안하기도하고.. 부모님들은 자식이 잘되길바라시잖아요.. 이해는 해도 저런 얘기만 하시면 괜히 눈물나고 피하려고하고..
이제는 좀 정신차려야되는데 이년이 멍청하고 게으르고 게임만 해서 맨날 잔소리받으면 짜증내고 매일 매일 반복은되는데 시간은 얼마 남지않았으니 이젠 공부는 안할꺼고 그냥 놀겠다 라는 생각만 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