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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1948년 '대한민국 수립'이란 기술 반대"
게시물ID : history_241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체이탈각하
추천 : 7
조회수 : 40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1/10 22:46:31

[한겨레] 광복회(회장 박유철)가 10일 정부의 한국사 국정교과서 집필과 관련해 1948년 8월15일을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 아닌 ‘대한민국 수립’이라 표현하거나, 광복절을 ‘건국절’이라 부르는 데 반대한다는 공식 견해를 밝혔다.

광복회는 이날 ‘국정 역사교과서 기술지침에 대한 광복회의 입장’이라는 결의문을 내어 “(교육부의) 교과서 기술 지침에 1948년을 ‘대한민국 정부 수립’의 역사적 사실을 ‘대한민국 수립’으로 기술하려는 등 대한민국의 역사에서 항일 독립운동을 왜곡 폄훼 또는 배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이에 공분을 느낀다”고 발표했다. 광복회는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왜곡하는 표현에 적극 반대”하며 “8·15 광복절을 ‘건국절’로 변경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선열들의 유훈을 모아 적극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복회의 이런 발표는 지난 9월 교육부가 ‘2015 교육과정’ 고시 때 1948년 8월15일을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 아닌 ‘대한민국 수립’이라고 기술하라는 지침을 확정한 데 대한 공개 반대의 의미를 지닌다. 다만 ‘건국절’ 논란과 관련해선 교육부가 지난 6일 “현행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규정이 없어 교과서에 건국절을 사용할 순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출처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1110213613390&RIGHT_REPLY=R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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