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들어 기원전 4천년경 이집트왕국의 내용은 지금 역사책을보면 참 초라하기 그지없죠
전세계에서 유일한 문명이었고 가장 발전된 문명이었는데
너무 많은 시간의 갭이 있어서, 그걸 알아봐야 뭔소용있냐.. 하는 개념이 들어오게됩니다
로마도 마찬가지죠, 나폴레옹과 히틀러도 이루지못한 유럽통일을 했는데 책에는 겨우 몇줄만 기술되어 잇습니다
몽골제국도 근대의 대영제국보다 2배가많은 영토를 점령했지만
역사책에 참 초라하게 기술되어있죠
반면에 대영제국은 꽤나 많은 분량을 할애했구요, 겨우 200년전이니까요
하지만 현대의 1,2차대전과 미국의 슈퍼파워에 대해서는 훨씬더 많은 분량을 할애합니다
결론은 역사라는건 시기가 멀어질수록 더 소홀히 다루게되고 결국 잊혀지는거죠
이집트 로마 전성기가 현재의 미국보다 결코 뒤지지 않는데도
거기에 대해서는 관심도없고 알고싶지도 않고 중요하지도 않거든요
결국 역사라는건 일정세대 이내의 후손을 위한거지 천년단위로 갭이 벌어지면
그 조상과 후손은 연결고리가 없어진다는 겁니다
역사를 공부하는게 참 허무하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