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제왕했어요..
첫째3.8키로로 자분했어요
애는크고산도좁고 힘을못줘서 기구넣고뺏어요(뚤어뻥..같은거..)
회음부찢김도심하고 애도커서 꼬리뼈를 건들였는지
3개월고생했어요..
진통도 촉진제맞고9시간30분했구요ㅠㅠ
이정도면 다들제왕하라하더라구요..
뭐둘째도..자연진통기다리다 어찌하게되어 응급제왕을
하게됬네요ㅜㅜ..그날바로
와..진짜 아파요..제왕이좋다는글..많이 봤는데..
뭐지 난왜이리아픈지
진통안해서 좋은데
걍 진통빡시게하고 자분이훨 좋은듯 해요
전 우선훗배앓이했구요..(진통4센치느낌?)
근데 진통올땐 몸을배배꼬을수있는데 제왕하고나서는
정자세로 그냥 똑바로누워서 눈만질끔 감고ㅜㅜ
진통제맞으며 버텼어요
10일되니 이제좀 사람같이 걸어다니는데도
힘드네요ㅠ
첫째를 못안아줘서 너무속상하기도하고
소변줄땜시 소변볼때마다
아직도 방광이너무 찌릿찌릿 아프네요..
(자분하고나선 요실금 걸렸지만^^;;밥먹다 아,소변마..하는순간..
소변이나오고있었다는ㅋㅋ)
저입원할때 친척동생도 같이애낳았는데
거긴애가넘커서 제왕..첫째는자분..이였는데
동생도 자분이 훨좋다고 그러네요
뭐 사람마다 틀리지만..
첫째는젖몸살 그런것도없는데
둘째는..온몸이다아프네요
조리원인데도 애모유수유콜에
패스하고싶은데 또 주고싶고..
몸은힘들고ㅠ
어제처음으로 엎드려누웠네요..
저도 자분제왕 고민하다
촉진제싫어서(촉진제맞음 진통이 바로10레벨업하죠..)
자연진통기다렸어요..결국제왕했지만
일시불아픔이냐 할부아픔이냐..
그러는데
진짜맞는거같아요
진통은 죽고싶을..만큼 아파요..허리를 자르고싶을만큼..
근데 애낳고나면 세상편해요ㅋㅋ
제왕은..진통만안하지..네죽고싶을만큼아프지않아요
적당히참을수있을만큼 아픈데..너무오래가서 그게미쳐요
5일병원에서 입원하는데 자세를못바꾸니 등,엉덩이,허리
나갈꺼같아요ㅠ
그러다 제가물먹다 사례걸렸는데 그때
첨으로울었어요ㅠㅠ
본능적으로 몸은재채기 나올려는데
와 한번재채기하다 입을틀어막고 약하게재채기나오는순간
앉지도못하고 누워서 입막고너무아퍼울었어요
사례걸렸는데 그걸그대로냅두는고통
배갈랐는데..ㅠ기침..흐억..
전 이래저래 자분추천!!
오늘 샘한테 브이백(제왕한산모가자분할수있는..분만)
물어보니 난 가능한데 안권한다고
위험을감수하고 왜,
그러면서 애 또낳으시게요?ㅎㅎ물어보네요
네.전 애셋낳고싶고
신랑도 안묶는다하고ㅋㅋㅋ이러다
세월흘러..
셋째임신했어요 쓰는거 아닌지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