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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열 숙명여대 명예교수님이 보시는 식민지근대화론...
게시물ID : history_240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잠룡815
추천 : 1
조회수 : 91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1/06 09:28:06
숙명여대 명예교수님이기전에

 일제 강점기 대다수 한국교회들이 일본귀신이나 일본천황은 하나님과 동격이라며 섬길때
 반대하고 출옥한후  신사참배 회개를 강력히 주장하다
 경상도로 쫓겨난 오늘날 대한예수교장로회의 장자교단으로 유명한 초보수파인‘고신파’ 계열이라

 노무현때
 2003년 6월 ~ 2006년 8월:제8대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을 하셔서 
 좀보수적인 분아닌가했는데 나름 유연성이 있던 분이셨습니다.

 국정화통과이전에 하신말씀인데 읽을만 하네요

더불어 국정교과서에

일제의 자본 ‘침탈’ -> 자본 ‘진출’ 
일제의 쌀 ‘수탈’ -> 쌀‘수출’ 
일제강점기 ->산업화, 근대화의 시작, 경제적 발전기 
을사늑약 ‘강요’ -> 성공적 마무리 
의병 ‘학살’ -> 의병 ‘토벌’ 
친일 매국 행위 -> 부득이한 시대의 흐름 
위안부 피해자 -> 자발적으로 몸팔며 돈벌려고 일본군을 따라다님 
군사쿠데타 -> 구국의 혁명 
장기유신독재 -> 어쩔 수 없는 선택 
동학농민혁명 -> 동학농민봉기 

이런내용이 실릴까봐 겁나네요..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29776

"박근혜 정부, 일본 식민통치 수법까지 쓰려나"
[인터뷰·下] 이만열 숙명여대 명예교수
서어리 기자 2015.09.16 11:49:





................































ⓒ연합뉴스


"국정 교과서 집필, 교학사 집필진 말고 누가 나설까"

프레시안 : 교과서 발행 체제에 대한 논의가 정치권에서부터 비롯된 데 대한 비판이 적잖다. 여권은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를 통한 '탈이념' 내지 '탈정치'를 강조하지만, 정작 국정화 움직임은 정치권에서부터 시작됐다. 학계에서는 역사 교과서를 국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나.

이만열 : 내가 아는 한 역사학계에서는 국정화에 대한 의견이 있었던 건 아니다. 지난번 교과서 검정 때 교학사 집필자 몇몇에게서 들은 것 말고는, 학계에서 역사 교과서를 국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들은 적이 없다. 최근 서울대 교수들도 공동 성명을 통해 이를 지적했다. '저희 주변의 역사학자 중에서 역사(한국사) 교과서를 국정화하는 데 찬성하는 이는 찾아볼 수 없다'고 했다. 내 주변 또한 그렇다.

교과서는 학계의 보편적 이론을 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책이라고 본다. 그 시대 학문 결과로서의 '보편성'이 중요하다. 


그런데 식민지 근대화론이 과연 보편적인 이론인가. 이 이론에 동조하는 이들이 일부 있지만 학계에서는 결코 그렇게 보지 않는다. 


만약 식민지 근대화론이 학계의 주류 이론이고, 그래서 이를 근거로 정치인들이 지금의 교과서가 잘못됐다고 지적한다면 납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 국정화 주장은 그런 맥락에서 나온 게 아니다.

먼저 학계에서 논의가 돼야 한다. 교과서가 당시 학계의 보편적 학문 결과를 집약하여 묶는 것이어야 한다면, 정치권에서 이런저런 형태로 먼저 자극적으로 이념으로 편 가르기하고 선동해대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교학사 교과서가 배척받을 때, 교학사 교과서 집필 책임자 중 한 사람은 교학사 교과서 외의 검정 통과된 교과서에 대해 '좌편향'이니 '민중사관'이니 하며, 그럴 바에는 차라리 국정화하는 게 낫겠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역사학계는 물론 국민들에게서도 크게 신뢰를 받는다고 볼 수 없는 교과서의 대표 집필자가 한 말이 마치 예언처럼 맞아 들어가는 데 대해 나는 아주 모멸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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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29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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