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전 일이었어요 
저는 3일묵은 손자손녀의 자유를 위해 민주화운동을 하고있었는데
갑자기 저희 아빠가 들어오는거에요 
우리집 문이 조금 맛이가서 밖에서 열대는 대략3.4초 걸리는데
그틈을 타서 ESC누르고(근데 ESC누르면 화면이 작아지기만 하지 꺼지지는 않음 ㅅㅂ)
그래서 마우스로 닫기 누르는데 3초임(진짜 신의스피드로 함)
근데 남은1초(기껏해야 0.6,7초 정도?)
근데 바지는(팬티랑 겹쳐서) 다 벗고 발밑에 놨음 슈밤 근데 엿같은게
바지 올리는 타이밍에 아빠 들어옴 

딱! 무릅정도 올렸는데 못본척 하네요.......
그냥 아무 말도 않해요..
걍 나가요 그리고 문을 닫아주시더군요(매너잇으셔라..)
저 이제 어떻하져? 그땐 저희 아버지밖에 없으셨구 워낙 조용한 성격이라 다른사람한테 
웬만해선 말 않할것 같은데....

오유보면 저같은 경우(더 엄청난 경우고있네여)도 있던데
저 지금 겁나 뻘쭘해서 방 밖으로 못 나가겠음 이빨 닦고 자야하는데
아...... 제발 조언좀요 꿈과 희망을 주세요..
이빨은 닦고 잡시다.. 슈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