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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인권의 현 주소를 그대로 보여주는 일들
게시물ID : humorbest_2402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식...Ω
추천 : 55
조회수 : 2857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07/21 17:35:27
원본글 작성시간 : 2009/07/21 15:08:49
아침마다 cbs 기독교 방송을 들으며 출근중입니다.
베스트행 꺼리들이 요약정리가 되네요..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209840


1) 인권위원장이 "정권은 짧고 인권은 영원하다"라고 하면서 물러나신 후
http://archum20.egloos.com/4192317


2) 친일파 후손이 새로운 인권위원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http://news2.cnbnews.com/category/read.html?bcode=85232
김을동 의원 "현병철 인권위원장 내정자 종증조부 친일파·교과부장관 부친은 순사부장"

김 의원은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에 대해 "현 내정자의 종증조부(증조할아버지의 형제)는 '민족정기를 세우는 국회의원 모임'이 광복회와 함께 선정한 '친일파 708인 명단'에 올라있는 친일경력자의 후손이라는 점에서 금번 인사는 매우 부적절하다"며 "특히, 대통령소속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가 종증조부의 시가 10억 원의 땅 3만2000㎡를 국가에 귀속시키는 등 명백한 반민족 행위가 드러났음에도 그 후손을 국가인권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기고자 하는 것은 현 정부의 역사인식과 국가관, 그리고 민족관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무책임한 인사가 아닐 수 없다"고 정면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밖에도 지난해 취임한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부친이 식민지시대 "경찰의 순사와 순사부장을 지낸 분"이며 현 정부 들어 문화재청장에 임명된 이건무 청장도 "조부가 이완용이 고문으로 있던 '조선사편수회'에서 활동했던 거물 사학자의 후손"이라고 제시했다.


3) 어제 현병철 신임 인권위원장이 취임을 하였는데
인권단체는 반대를 했고
경찰은 인권위의 철수요구에도 불구하고 건물을 통제했다는군요.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66833.html

모.. 오늘의 유머가 아니가 싶네요 
인권단체가 반대하는 인권위원장이 경찰 호위속에 취임



4) 오늘 이명박 대통령각하가 신임인권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열린 간담회에서 하고싶은 이야기를 하셨더군요. 

북한 인권에도 관심을 기울이라고요.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90721140604385&p=ktv

제가 듣기로는 모
북한 주민들의 인권이 무시되는 현실이 너무 보기 딱하니 걍 다 죽여버리자로 들립니다.

(박정희에 대해서 경제발전을 들어서 찬성하는 쪽이 있고, 독재와 인권을 들어서 반대하는 쪽이 있습니다. 

박정희 두둔하는 쪽이 결국 하는 이야기가 그때는 당장 먹고 살기가 급한 때였는데 인권을 따질 여유가 어디있느냐 우선 힘을 다 합하여 경제발전에 매진해야하고 지금 잘살고 인권이 신장된 것도 결국 그 경제발전의 과실 아니냐라고 하지 않나요?
그 주장 그대로 북에 대입한다면, 일단 북한에 급한 것은 먹고 살 수 있게 만들어 주는것 아니겠습니까?

내외적으로 반대와 방해들이 있을지라도 큰 흐름은 
남북한간에 전쟁을 반대하고, 
한반도가 평화로운 가운데 서로에 대한 의심들을 차근차근 풀어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여서
자원과 재화의 대부분이 군사력 부분으로 흘러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먹고 살 수 있도록 흘려보낼 수 있도록 하고, 
그렇게 서로간에 신뢰가 쌓여간 토대위에 북한이 세계로 나올 수있게 도와줘가면서 북한이 돈 맛을 좀 알게, 가난한 것이 매우 불편한 것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다시는 지금과 같은 극심한 가난으로 가는 것에 대해서 맨 바닥부터 맨 위까지 다들 인식할 수 있을 정도까지 만들어놓고, 그 위에 통합

이게 박통 옹호론자의 주장의 연장선에 북한의 현실을 시뮬레이션 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지금 현 정권의 대북정책과 북한 주민의 인권을 어떻게 매치시키라는 소리인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불쌍하니 다 죽여버리자로 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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