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자신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는데 제가 관심있는 주변인의 퍼스널 컬러에 대한 신빙성 있는 추측(?)이 늘어가네요 ㅋㅋㅋ
본인을 볼 때는 객관성이 떨어져서 그런건지 아니면 제 자신이 가끔씩은 좀 추레해보이는 것도 좋아해서 그런건지 혼란스러워요
하여간 예전부터 주변인이 얼굴이 어떤 색을 쓰냐에 따라 확 예뻐지고 멋있어지는 것도 보긴 했는데 퍼스널 컬러를 잘 알면 그런거 찾기가 더 수월해지긴 할 것 같아요
안다고 그대로 따를 생각은 없지만...
알수록 재밌기도 하고요 ㅎㅎ
처음에 퍼스널 컬러에 대해 들었을 때는 그런거 그냥 입어보고 발라보고 사는 게 정확하고 그거 안다고 다 해결 되는 것도 아닐 것 같고 그래서 큰 관심이 없었는데 뷰게에 올라오는 정보들을 보다보니 그걸 알아보는 것 자체가 그냥 재밌는 일인 것 같기도 해요
아 그리고 주변인에게 뭐 골라줄 때도 퍼스널 컬러에 대해 좀 지식이 있으면 더 수월해질 수 있더라고요
예전에 어떤 계열의 것을 줬을 때 팟!하고 예뻐진 거를 봐서 비슷하지만 채도가 다른 계열을 사줬더니 잉? 저번만큼은 아니네? 했던 기억이 있어요
뷰게에서 보니 퍼스널 컬러는 명도와 채도가 중요한데 그 경우 비슷한 명도에서 골랐으면 더 성공했을 수도 있었던 게 아니었나 싶은데 비슷한 명도의 다른 색을 주니까 확실히 전보다 더 살더라고요
재밌네요
제 자신한테도 적용 좀 해보고 싶은데 열려라 객관의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