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에 해로운 공업용 에탄올로 만든 국수가 전국에 유통되었다는 보도가 나오자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며 해당 업자를 사형시키라고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17일 공업용 에탄올을 섞어 만든 칼국수와 소면, 메밀국수 등 4종의 면류를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로 삼두식품 대표 정 모(58) 씨를 구속했고 같은 혐의로 경기도 고양 소재 제일식품을 수사하고 있다.

삼두식품은 지난 4월 6일부터 최근까지 생칼국수, 생우동, 생짜장면, 생메밀국수 등의 면제품 390톤, 시가로 7억 4천만 원어치를 제조 판매하여 칼국수집, 냉면집, 일식집 등에 유통시켰다. 공업용 에탄올은 석유를 증류해서 얻어진 물질로 페인트와 도료, 잉크, 화학제품에 주로 사용되며 다량 섭취하면 인체에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기사가 나오자 네티즌들은 구속과 징역 몇 년으로 될 일이 아니라면서 더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다.

포털 네이버의 네티즌 "topXXX"님은 "정답은 사형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사형과 같은 극형만이 범죄의지를 줄일 수 있습니다. 범죄자 인권은 개나 주라고 하십시오. 물론 조사 중인 자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기본권은 보장해 주어야 하지만 범죄혐의가 드러나고 법원에서 확정판결을 받은 자들에게는 인권이고 나발이고 없습니다."라고 주장했다.








"daeXXX"님도 "이런 놈들은 중국같이 사형시켜라"라는 제목으로 "먹는 음식가지고 그것도 온국민이 먹는 음식 가지고 장난치는 이런놈들은 다른놈들의 본보기가 되도록 사형 그것도 공개처형시켜라."라고 요구했다.

이 밖에도 다른 네티즌들은 "감방에 쳐 넣고 끼니 때 마다 반주로 공업용 에탄올 폭탄주를 한 잔씩 먹이세요."  "정말 먹거리로 장난치는 애들 지가만든거 회수해서 회수한 거 전량 다 먹을때 까지 감옥에 넣어 뒀음 좋겠다. 죽일 것들"이라며 분개하는 등 네티즌들의 강력 처벌요구가 쏟아져 나왔다.



 공업용 국수에 네티즌 경악 "사형시켜라!" 덧글보기 


출처-부채질닷컴
http://www.pulug.com/news/news_view.html?n_ctgr=6&n_idx=22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