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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한 마음에 여기다 써봅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2395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sdfΩ
추천 : 52
조회수 : 3761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07/14 23:12:56
원본글 작성시간 : 2009/07/13 21:01:00
저희집은 불로만 바베큐집을 합니다.
체인지점이라 업체에서 닭이며 소스 무 등등 다 주문해서 그것만 써야합니다. 그래서 더 부가되는 가격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체인지점을 운영하기에 당연히 감안했습니다.
후라이드 한마리 팔아서 많이 남는줄 알겠지만
후라이드 닭한마리 튀기는데 튀김옷입는 가루까지 업체에서 주문해서 그것만 써야합니다.
그거 기름에 튀기고 뒤집고 소스나가고
오히려 노가리 한마리 파는게 훨씬 이익입니다.

얼마전 브라운아이드걸스가 모델을 맡았습니다.
그 이유로 이젠 매번 물품을 주문할때마다 브라운아디드걸스 브로마이드를 강제로 같이 보낸다고 합니다.
그것을 무료로 배포하는것이 아닌 장당 가격을 청구해서 말입니다.
업주가 모델을 고용해놓고 지점에게 부담을 주는것이지요.

아니 브라운아이드걸스가 그렇게 대중성있는 가수도 아니고, 차라리 소녀시대면 이해를 하겠습니다
알아도 노래만알고, 다들 손가인밖에 모르지 않습니까?
그 랩하는 여자 전 이름도 모르겠습니다. 그 여자 부로마이드는 대체 누가 가져가나요?

그걸 저희는 강제로 사서
손님들에게 나눠준다고 해도
과연 가져갈까요?

이런 체인지점 업주의 횡포는 꼭 저희집만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부모님
새벽까지 잠못주무시고 장사하시고
외관상 보기안좋다고 아파도 여름에 파스한장 못붙이십니다
한여름에 숯불을 구우시면서 땀을 비오듯이 뚝뚝 흘리시며 
한푼두푼 벌어 저희 식구 먹여살리고 
저랑 제동생 뒷바지좀 하겠다는데
무슨 때돈 버는것도 아니고

필요도없는 브로마이드를 업주의 횡포로 강제로 구매해야합니까?
부모님은 너무 속상해 하시고
저는 이렇게라도 하소연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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