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헌정 코미디라고 하길래.. 나꼼수가 생각나고, 봉주형도 생각나서.. 방금 이 영화를 봤네요.. 신임장관이 서민들을 위해 깨끗한 정치하다가 결국 집권여당의 언론플레이를 당하다가.. 스스로 사임한다는 내용인데요.. 이 안에 가족과의 사랑을 담아두었다고 보면 될듯하네요.. 영화를 보면서 현 사회의 모습이 보이더군요.. 신임장관의 모습에서..노무현 전대통령이 떠오르고.. 신임장관이 고문받는 장면에서..고 김근태의원이 떠오르고.. 연예인 지망생 여자아이를 보며..장자연사건이 떠오르고.. 집권여당총수와 검찰총장, 각종 수뇌부들과의 식사에서..현우리 모습이 보이고.. 물론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요..^^; 이 영화가 개봉했다는 사실조차 몰랐는데... 킬링 타임용으로 재미있게 본거 같네요. "보라 동해의 떠오르는 태양 누구의 머리위에 이글거리나"
http://philosophy78.blog.me/130128556312 마지막에 나온 노래가 인상적이어서 찾아봤습니다. 시간 나실때 다들 이 영화 한번 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