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지난달 15일부터 비공개테스트(CBT)를 시작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오프라인 행사인 ‘히어로즈 데이’를 14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2층에 위치한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5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이날 행사 참가자에게는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각종 영웅과 스킨 세트는 물론 펀코 팝(FunkoPop!) 피규어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또 LG탭북, 아이패드 미니 하스스톤 특별 에디션, 그리고 대형 해병 스태츄 등 특별한 상품도 추첨을 통해 행운의 주인공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블리자드는 행사 참가자뿐만 아니라 이날 행사장을 찾았으나 수용 인원 초과로 아쉽게 입장하지 못하는 이들에게도 모두 클로즈 베타키를 지급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블리자드 본사에서 특별히 방한하는 <히어로즈> 게임 디자이너 매튜 쿠퍼가 팬들과 소통하며 <히어로즈>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과 한국 유저들의 목소리를 듣는 피드백 세션으로 시작된다. 이어 본사 개발자와 블리자드 직원들로 구성된 ‘블리자드 팀’과 현장에서 구성될 일반 유저 팀과의 즉석 히어로즈 대결, 이에 더해 최근 각종 커뮤니티 대회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TNL(정우서, 김승철, 손준영, 채도준, 한기수)과 스타행쇼팀(김정민, 박태민, 복한규, 정민성, 황영재)의 특별 이벤트 매치도 준비되어 있다. 모든 경기의 해설은 스타크래프트에서 하스스톤까지 다양한 e스포츠와 함께한 해설자 엄재경과 김태형이 맡을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플레이어는 히어로즈 공식 홈페이지(www.heroesofthestorm.com)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