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지금하는 것은 실사풍 컨셉아트예요
종이에 그리고 스캔하거나 사진찍어서 이미지로 놓고
마우스를 쓰는 방식으로 하는데..
타블렛이 작업속도가 몇 분 몇 초라도 단축해주지 않을까 해서요..
그래서 타블렛 고르다가 어제
40마넌 짜리 pth-660 체험을 하고 왔는데
사용한 적이 없으니 당연히 단시간에 적응을 할 수가 없어서..
영 시원찮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 제품이 구리다는게 아니라..
우선 체험은 했는데..40만원짜리를 사서 바로 적응을 하고
익숙해진 그대로 이어서 본격적으로 하는게 뜬구름 잡는건지..
좀 무리수인가 해서 종합적으로 물어보려고 합니다.
돈 같은건 문제가 아니예요
물론 가격이 꽤 비싸지만 생각하는걸 실현하려는데
저정도면 차라리 싸게 먹히는거라 생각이 들 정도예요..
흠..그러니까
1.가오몬 1060 같은 걸로(주력으로 쓰시는 분도 있겠지만!)
손을 좀 놀려서 자세라던지 그리는 요령이라던지
공부를 하고 와콤 660을 사는게 나을지,
2. 생각보다 괜찮다던데 가오몬 싼 맛에
그냥 가용할 수 있을만큼 쓰면서 계속 작업을 할지,
3. 그럴 시간에 아예 어차피 할 거 처음부터
좀 과장해서 표준이라 불리는 와콤 660으로 살지,
4. 잡생각 할 시간에 손 그림이나 더 그리라던지..
조언 좀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