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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238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꺼져라콩콩★
추천 : 12
조회수 : 202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7/21 02:39:20
낮은 몸이지쳐 정신없이 지내다가도
새벽이 되면 무슨 감수성 때문인지 더 우울하고 눈물나고 하네요
얘기를 털어놓을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없기에 여기에 글을쓰면 누가
봐준다는 기대감..위로받고 싶기도하고..
가족들이. 다같이 모여서. 식사를 하는데
우리아이랑 2달 차이뿐인 조카를 보니 더 우울하고..자괴감에
무력감에. 아무것도 하고싶지도않고
어른들은 재롱피우는 아기에게 웃어주고 말도걸어주지만
가족들있는데서도 난 내아이만 지켜보고 있네요
이공간은 아무도없는 그런 느낌
아이와 나만 존재하는.. 저멀리 동떨어져서 아기몸상태만 체크하고..
멏발짝안되는 옆에선 웃음소리..난 무표정의 상실감들..
힘내라는 말은 듣지만..
왜 나의 정신력과 마음은 그말을 감당할순 없는지..
저는 자면서 꿈꿀때가 너무좋아요
그 꿈들이 항상 초자연적이고 현실적인 내용들이 아니라서
너무 기분좋은 꿈들이에요
하지만 눈을뜨면 내옆엔 초점없는 눈동자하나..
요즘은 계속 꿈만 꾸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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