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펜화 좋아하는 학생입니다!
커피를 종이 위에 뿌린 후, 커피가 마른 자국 위에 그림을 그려봤어요...!
어떤 이미지가 커피자국이랑 어울릴지 한참을 멍하니 종이를 바라보다 그리기 시작합니다.
멍하니 커피얼룩을 보다보니 뒷다리를 들고 비열하게(?) 웃고 있는 황구의 이미지가 떠올랐어요.
ㅎㅎ 재미있게 표현하려 해봤습니다.
커피얼룩이 딱 봐도 사람의 상반신처럼 보이지 않나요?!
이건 마른 커피얼룩을 보자마자 흉상을 그려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진행한 작업입니다.
근엄한 표정의 흉상을 그려보려 했습니다.
커피 얼룩이 너무 조각조각이라 이미지가 쉽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가만히 보다보니... 깨진 해골바가지 이미지가 생각나서..!
깨져버린 해골을 그려보았습니다.
아직 작업물이 많지 않아 조금은 아쉽네요..ㅎㅎ
제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게 그리고 있는 작업물들이라 앞으로 시리즈처럼 계속 진행할 예정인데...
혹시 관심있는 분들은 제 개인페이지 구경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그림은 글씨에 장식적인 요소를 많이 넣어 그림처럼 보이게 그린 그림이에요.
이 외에도 펜으로 이것저것 그리는 걸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