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실에 누가 예전에 줬던 드립백을 발견했어요~^^
이상한 아저씨 그림ㅜ복면 무서웡. . 컨셉 뭐야 이해불가. .
Bad blood라네요. ( ^^?)
포장지를뜯으면 있는 드립백의 다리를 벌리면 박테리오파지같이 변신합니다.
티백같이 담궈먹는건줄 알았는데
일반 드립과 같은원리로 뜨거운물을 조금씩 붓는 거였네요.
전. .마땅한게 보이지않아서 정수기 얇은 종이컵을 조리퐁수저처럼 나름 뾰족해지게 접어서 따랏어요. . 소. .손이 너무뜨거워. . @#@
맛. . 은. . . .
무슨. . 알수없는. . 알수없는 . . 커피에서 나지않는 잡 맛이 계속 섞여서. . .(약간 화장품맛)
거울을보니 내 립스틱인가. . 싶어서
우에. 하고 입술을 찌그러뜨려서 입술에 닿지 않게 바로 마셨더니 맛있네요
ㅇㅅㅇ a 더페맛이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