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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2383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넴녀
추천 : 71
조회수 : 5871회
댓글수 : 1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07/03 12:21:49
원본글 작성시간 : 2009/07/02 23:15:26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에 앉아서 창밖을 바라보며 가는 중..
어떤 키큰 남자가 내 옆에 앉았네요
얼굴은 못봤지만 갑자기 남자사람이 제 옆에 앉으니 긴장이 되더라구용~
은근슬쩍 옆모습을 봤는데 헝클어진 머리에 검은 뿔테 안경~
완전 큰키... ㅠㅠ 아놔... 넘 내 스탈....
폰 번호 물어볼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다른 사람의 시선이 느껴져서
내릴때 같이 내려야지 굳게 다짐하고 또 다짐했는데..
그사람 내린줄 알고 뒤로 돌아봤는데 그냥 서있더라구요...
아직 내릴때가 아닌가? 싶어서 기다렸는데 담 정거장에서 갑자기 뛰어내리셨다능..
문은 이미 닫히고 저멀리.............................................ㅠㅠ
눈치를 채셨냐....
담정거장에서 내렸지만.. 이미 그대는 저멀리................................
ㅇㅏ깝다.... 난생 처음으로 헌팅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남자를 봤는데..
이런남자... 또 어디가서 보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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