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성에 대한 이상형 같은거 있지 않습니까. 한번 여기서 한번 얘기해보죠. 아, 물론 저는 남자사람입니다. 우선 저부터 얘기하자면. 좀 조용하고 과묵한 편이고. 술 먹으면 좀 말이 많아지는 주사가 있는 정도. 단발머리가 잘 어울리고. 얼굴은 평범하면 상관없음. 몸매는 뚱뚱하지만 않으면 상관 없음. 성격은 평소엔 차가운데 친해지면 나름 재밌는 성격이면 좋습니다. 자 내가 이렇게 털어놓았으니 좀 얘기좀 해봐요. 어차피 이상을 애기하는 건 죄가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