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1년만에 이게 다시 생각이 났어요....
참 많은 일이 있었어요 공대에서는......
정말정말 죄송합니다 ㅠㅠㅠㅠ
예에에에전에 선보여드렸던 미겔을 이어 오늘은 독일을 보겠습니다!
우선 레오의 본명은 엘레노어 클리젠 입니다.
레오의 아버지는 유적 발굴 현장에서 일을 했구요, 레오의 어머니는 생명과학의 대가이자 G코퍼레이션의 간부인 엠마 클리젠입니다.
이 엠마 클리젠이라는 사람은 레오를 낳기 전에는 미시마 재벌 밑에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스티브의 팔의 흉터에도 관련이 있는데요
스티브가 어릴적 헤이하치의 데빌인자 실험에 피실험체로 쓰여졌을 때 어린 스티브의 유일한 버팀목이 되어줬습니다.
그만큼 따뜻한 품성을 가지고 있다고 할게요..ㅎㅎ
레오를 낳은 후에 G코퍼레이션의 간부급이 된 엠마 클리젠은 아마 헤이하치에 대한 반감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때도 그녀는 죽은 줄 알았던 카즈야의 생존 소식에 대해 알고 있었고(카즈야가 몸을 의탁한 장소가 G코퍼레이션이니 아마 알고 있었겠지요)
카즈야와 헤이하치가 본당에서 싸울 때 이때다 싶어 G코퍼레이션의 양산형 잭4를 이용해 자폭 공격을 지시한 인물도 그녀가 아닐까 추측됩니다.(철권 5 오리지널 OP 참조)
하지만 카즈야는 데블로 변신해 본당을 빠져 나오고 이 사실을 알게 되어 엠마 클리젠과 함께 그녀의 남편인 레오의 아버지도 같이 암살을 하게 됩니다.
부모님의 복수를 하기 위해 철권 6 대회부터 레오는 참가를 하게 되죠
철권 6 레오 엔딩을 보면 부모님의 묘에 꽃다발을 올리러 갔는데 이미 다른 꽃다발이 올려져 있는 것으로 보아
이 또한 일종의 떡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7에서 회수하려나...)
G코퍼레이션을 등에 업은 카즈야를 혼자 힘으로 상대하기에는 벅차다고 느낀 레오는 몸을 의탁할 만한 장소를 찾았는데요
그 세력이 로슈포르 가(家), 즉 리리의 집사로 취직(?)을 하게 됩니다.(철권 공식 스토리라인 만화 철만 참조)
나름 동강난 자동차도 수리하고 아스카와 거의 대등한 무술실력으로 미루어 보아 흔한 만화의 집사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습니다.
근데 진짜 리리 집사인 세바스찬이 있잖아? 안될거야 아마....
사용하는 권법은 팔극권으로 제이씨, 즉 줄리아 창과 같은 유파입니다.
그리고 엄청난 스포일러........(스압)
(충격왕 쇼킹 주의)(스크롤)
얘..... 여캐에요.........
우선 레오의 본명인 엘레노어 에서도 알 수 있듯이(엘레노어는 여자아이 이름입니다)
태그2 폴리곤 그래픽이 하도 망해서 어깨도 떡 벌어지고 턱선도 각졌지만 얘는 여캐입니다 여캐(근데 왜 판정은 남캐냐)
운영은 이게 또 상당히 애매하네요
기술 자체는 상당히 단순합니다
특수자세도 2개 내지 3개 뿐이고요
레버를 타는 일 또한 상당히 없는 편입니다
특히 어퍼 3rp의 성능은 고무고무 어퍼라 해서 상대방으로 하여금 기판 샷건을 치게 만드는 주역이 됩니다
또 레오의 장점은 벽공방인데요
양손잡기 66ap가 벽에 몰렸을 때도 거꾸로 상대를 벽에 돌리고 벽콤비네이션 또한 맞출 수 있고
특히 벽콤보 마무리 기술인 확타정주 (기상 lp rk lp)(곽타정주라고 아시는분들이 많은데 한자를 제대로 읽으면 확타정주가 맞다고 합니다 의미전달만 되면 되는거니까요)의 대미지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이렇게만 써놓으면 상당히 좋....아 보이지만 좋은 캐릭터에는 언제나 단점이 존재하죠
커맨드가 쉽고 강력한 캐릭터인 대신 막히고 후딜 혹은 피했을 때의 후딜이 상당히 긴 편에 속합니다
그리고 벽 공방이 매우 좋다는 얘기를 조금만 뒤집으면
벽이 없는 무한맵에서는 그다지 강한 공중콤보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소리가 되겠죠
레오 잡아보시려는 분들은 이점 참조해주세요!
레오 네임드 유저분들은 음... 한쿠마 선수도 레오로 잠깐 바꾼 전적이 있고요 텍센 관리자인 [게임사령부] 태연 님도 있네요 ㅎㅎ
다음은 음... 드라그노프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