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PG 를 좋아했지만, 위쳐3를 기점으로 야숨,왕눈,싸펑 등 오픈월드 돌아다니는게 좋더라구요.
그래도 옛 추억이 있어 구매한 JRPG류인데, 몇 시간 해보고 도저히 못하겠어서 뱉은게 몇 개 있습니다.
옥토패스 트래블러: 배경은 예쁘장한데, 캐릭터는 과도하게 오돌토돌 해서 눈의 피로가 급상승 했습니다. 이동도 매우 안 좋은 편이고. 시나리오도 너무 평면적 & 반복적이라 좀 잡고 있다가 결국 놓아주었습니다.
창세기전: 고등학교때의 추억보정 씨게 와서 무턱대고 구매했다가, 1시간 좀 넘게 하고 잘 묻어놨습니다. 그래픽, UI, UX, 전투시스템, 텅빈듯한 월드... 추억보정 필터가 와장창 깨졌습니다.
이 뒤로는 RPG 시작하기 참 쉽지 않더라구요.
드래곤 퀘스트 3 2D 리메이크가 떠서, 영상을 보는 중인데 요건 옥토패스 트래블러보다 캐릭터를 깔끔하게 뽑아준 것 같더라구요. 살까말까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