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앞서
저는 역사교육 이렇게 받았습니다.
독립운동가들 정신 숭고하다.
김구 선생님 우리 통일 이룩하려 애쓰셨으나 암살당하셨다.
이승만 대통령해보겠다고 남북 정부 개별수립 추진했다.
박정희 친일파 군인이었다. 헌법 자기마음대로 바꾸고 독재정치했다.
전두환, 나라군대로 한 지역 주민들 무참히 학살했다.
위안부 할머님들 단순히 공장일인줄 알고 따라나섰다가 정신대 들어가셨다.
일단 이정도입니다.
저는 보수 진보 어느쪽도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정부가 강행하려는 국정화 말이 안됩니다.
지금 국정화하려는 이유가 박근혜 대통령 자기 아버지 위상세우려는거 아닙니까?
박정희 독재자에 살인자잖습니까 친일파잖습니까
사람 그렇게 죽여놓고 호의호식하며 나라에 충성따위 없었고
독립운동가분들 감옥에서 고문받고 계실때 저사람은 일본인 비위맞추며 편하게 살았을겁니다
그런사람을 전 대통령이라고 부르는것도 수치스러운데 이제는
그 사람을 국가에서 공인한 위인으로 교과서에 실으려 한다는 사실이 참담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새누리당과 그네공주님에게 반발하면 무조건 종북좌파 빨갱이라고 몰아가는 논리도 우습기 그지없습니다.
저는 이제 보수라고 싸잡아 일컬어지는 사람들이 무섭습니다.
할말이 없으면 무조건 종북놈이네 빨갱이네 하는 어처구니 없는 논리로 몰아세우더군요
그리고 솔직히 새누리당 지지하는 50대 이상부터의 어른들은 대체로 고등학교 대학진학률이 낮았고,
특히 대학생들이 거의없었기에 왜곡된 주입식 교육을 받아왔을겁니다.
저는 그 당시에 대학생들이 대규모 시위를 하고 수없이 죽어나가고 연행된 학생들을 보며 저때 당시의 대학생들이 지금 우리의 중장년층을 이루고 있는데 대체 왜 나라가 이모양이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이해가 가더군요 대부분의 중년들은 대학진학을 못했다는것, 제대로된 역사교육을 못받았다는것
그래서 보고 들은것인 종북좌파 타도, 라는 것에만 치중되어 진보를 싸잡아 빨갱이라고 한다는것을요.
왜곡된 교육을 받은 어른들을 더이상 믿을수 없습니다..
막무가내로 글을 썼지만 제가 중학생으로서 학교에서 받은 교육, 그리고 책을 통해서 느낀바를 적어보았습니다.
혹시 제가 잘못알고 있는 사실이 있다면 수정해주세요
그리고 제가 이글을 쓴 이유는 오유에는 기본적인 역사인식을 바탕에 두고 논리적으로 생각하시는 분이 많이 계셔서이고 또 너무 답답해서 입니다..
저는 어떤 정치적 성향도 없음을 다시 강조합니다 여댱야당 잘 알지도 못하고 추구하는 정책방향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일로 인해 새누리당이라는 곳에 대해 알게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