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는 140일 여아, 8키로 넘었어요. 100일 경 2단계 분유로 바꿨는데 바꾸기 직전 부터 몸 베베 꼬기, 수유량 감소(180-200, 3시간 텀에서 80-120 정도 먹고 딴짓하기) 등등이 있었어요.
분유를 조리원에서 먹이던거 먹다가 다른 브랜드로 갈아탔어요. 이틀에 한번 변을 보고 노란 알갱이가 많은 쑥색 녹변에 방구가 잦아서 잘 먹고 잘 놀지만 바꿔 보았어요.
지금 상태 일단 젖꼭지를 한 사이즈 업 해 보라고 하셔서 더블하트 L로 바꿨어요 분유는 바꾸고 노란변 보다 요며칠 연두색이예요 먹을 때 트름이 하고 싶은지 방구가 끼고 싶은지 힘주다 응가를 지려요(쿨쩍 하면서 설사 나는 소리 나요) 지리는게 하루 꼭 한번 이상은 돼요. 정상 응가(자기가 싸고 싶어서 여러번 힘줘서 싸는 응가)도 하루 한번씩 해요
수유량이 회당 60-80, 안 먹을 땐 40도 안 먹어요 100먹이기가 힘드네요. 밤수 끊었다가 일일 총량이 450정도라 11시에 꿈수해요. 꿈수땐 200 싹 비워요.
소아과에 기저귀 사진 들고 가서 보여주고 진찰 받았는데 특별히 이상이 보이진 않는다고, 괜찮다고 하긴 했지만 걱정이 돼서요. 오늘도 지금 오후 4시인데 총 340 먹었네요.ㅜㅜ
수유량은 80 몇 일 이후로 줄곧 줄어들고 있어요. 그래도 몸무게는 조금씩 늘고 있고 옹알이도 잘하고 잘 뒤집고 혈색도 좋아요. 분유를 원래 먹이던 브랜드 2단계로 다시 바꿔보긴 할건데, 원래 이 시기에 이런가요 ㅠㅠ 조언좀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