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돌앞두고 열경기 했을땐 정말 애가 죽는줄 알았네요 부르르 떨더니 흰자뒤집고 숨안쉬고 청색증까지..
두번다시 격고 싶지않은 일을 오늘또 격었네요 ㄷㄷㄷ
그래도 한번 당해본지라 바로 옷벗기고 눕혀서 미온수로 몸닦는데 이번엔 증상이 좀 다른게 오른쪽위를 고개돌려서 자꾸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반응도 없고 좀 지나니 숨도 안쉬고...오른팔 경련까지
와..이거 진짜 안격어 본 사람은 모릅니다 순간적으로 세상이 느려지고 오감이극도로 예민해짐...
혹시나 싶어 119 전화했는데 지시하는 내용 이미 다 하고 있다하니...칭찬까지 들었네요 ㅎ
다행히 곧 숨이 돌아와서 119는 돌려보내고
지금은 잘노는데 작년에도 열경기한날 새벽에 두세번 더 기절한적있기때문에 오늘전 비상근무체제로....
저도 너무 놀래서 나가서 끊었던 담배한대 피고 와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