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에 더러운꼴을 한번 당한적이 있어서
대변보러가면 변기카바위를 꼭 확인하고 앉는 편인데요
오늘 평생에 한번 있을까말까한 개폭설 신호가 와서
정말 아무생각이 안들어서 어서 이녀석을 내보내지 않으면 사고가 날것 같아서
바지 내리고 그냥 앉았어여
고통스런 시간을 보내고 행복감을 느끼고 있는데 뭔가 찝찝하더군여
설마 하고 봣더니 어떤새키가 오줌을 카바내린채로 그냥쌋더라구요..하..ㅅㅂ
카바 라인으로 엉덩이가 흥건하게 젖어가지고 진짜 당해본사람을 알거에여 더러운기분...
아니왜 소변기있는데 변기에 싸죠 도데체???아니 소변기에 사람있고 너무 급했다 치더래도
카바라도 올리던가 얼마나 걸린다고 기본 매너 아닌가여?
갑자기 그분 생각나네 얼마전에 남자친구가 맨날 똥닦아줬는데 헤어지고 똥쌀때마다
남자친구 생각난다던..아 내가 내여자친구 똥오줌은 기꺼이 닦아줄수있는데 진짜 이건 아니다..
누군지도 모르는 개새끼 오줌 닦아내고 넘 짜증나고 기분 드러워서 그냥 끄적여봐여..
남성분들 변기에 오줌싸지 맙시다.. 싸더래도 카바는 좀 올립시다..
남자가 아무대나 흘리면 안되잖아요 ?